원수 사랑에 졸업한 사람은 하늘의 왕자 왕녀와 사랑할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7권 PDF전문보기

원수 사랑에 졸업한 사람은 하늘의 왕자 왕녀와 사랑할 수 있어

유종관, 아들딸 있어?「예.」몇 사람 남았어?「세 사람 있습니다.」어?「아들 셋입니다.」그래, 원수하고 결혼시킬래? 원수하고 사돈 될래?「아버님이 다 축복시켜 주셨기 때문에요.」이제 세 사람 남았다며?「아니, 세 사람 있는데 다 축복받았습니다.」이놈의 자식, 그럼 손자는 어떻게 할 테야?「손자 하나 있습니다.」하나 있는데 어떻게 할 테야, 결혼을 앞으로? 결혼하는데 통일교회 왕자 왕녀와 같이 되고 싶으니 선생님 아들딸하고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하겠지만, 원수하고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원수하고 사랑을 하려고 하는데 원수가 없게 될 때는 그 다음에는 휘익 꼭대기로 올라갑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데 졸업한 사람은 하늘나라의 왕자 왕녀와 사랑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두 세계를 소화하고 나서 할 수 있는 거예요. 두 세계를 소화해야 돼요.

문 총재는 그거 소화하기 위해서 40년 고생했어요. 뭐 인간의 고통이란 고통은 별의별 고통을 다 당했어요. 모듬매도 맞아 보고, ‘이놈의 자식, 너 죽으면 좋겠다.’ 하고 대놓고 죽으면 좋겠다고 하는 말도 들었어요. 나를 만나 가지고 일주일만 지나면 나를 전부 따라가니까 죽으면 좋겠다는 사람이 많았어요. 내가 그렇다고 프로포즈해 가지고 오라는 얘기를 안 했어요. 마음이 끌려오는 걸 어떻게 하노?

산을 두 고개 넘어도 그 남편은 안 따라오는데 앞서서 가려니…. 미국에 그런 아줌마도 있어요. 남편이 여편네를 전도했는데, 한국 사람 선생님을 따라간다 해 가지고 자기 가정도 버리고 한국을 위해 가지고 정성들이고, 한국 물품을 놓고 자기 보화가 있으면 다 바꿔치려고 하고 말이에요, 선생님이 있으면 와 가지고 돌아가지도 않고 이러니 남편이 반대하는 거예요. 고개를 자기가 먼저 넘어가야 할 텐데 아내가 먼저 넘어가니 반대하는 거예요.

그 아줌마가 요즘 몇 살이냐니까 일흔 세 살 되었대요. 30대에 홀로 돼 가지고 나를 믿고 나왔다는 것을 생각할 때 ‘저거 어떻게 하겠노?’ 생각하는 거예요. ‘야, 너는 모르지만 네 아들딸이 뜻 앞에 서는 날에는 네가 하늘 앞에 충성한 이상을 거두게 하겠다. 만일에 없거들랑 후손을 찾아서 상을 줄 수 있는 특명을 해서라도 그 후손 앞에 그 길을 열어 줘야 되겠다.’ 하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마음이 풀리더라구요. 알겠어요? 그 마음이 무슨 마음인지 잘 모르겠어요. 마음이 수평이 돼야 되는 거예요. 또 그렇게 해야 돼요. 책임 못 해 가지고 체면을 세울 수 없어요.

유정옥이는 언제 가나?「오후에 갑니다, 아버님.」내가 가기 전에 만나자고 그랬지?「예.」몽둥이로 후려갈기라구. 전부 왱가당 댕가당 파탄시켜 가지고 다 동네 사람 나눠 주라는 거야. 일본이 그래야 돼. 못 하는 날에는 이제 일본을 차 버릴 때가 왔어. 무슨 말인지 알겠나?「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