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보좌 앞에 부끄럽지 않을 수 있는 나를 어떻게 세우느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7권 PDF전문보기

하나님 보좌 앞에 부끄럽지 않을 수 있는 나를 어떻게 세우느냐

내가 이제 영계에 가게 되면 하나님의 보좌 앞에 못 갑니다. ‘아무개가 돌아왔습니다.’ 하는 그 마음 가운데…. 내가 생각하기 전에 하나님이 나보다 더 기다렸다는 입장을 취해야 돼요. 그것이 효자의 설자리인 것을 알아요.

왕좌에 있는 하나님이 수천층계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잊어버리고 한숨에 뛰어 내려와 가지고 내 목을 안고 잘 왔다고 품어 주고 눈물지을 수 있는 내가 아니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그럴 수 있는 시간이 있기를 바라고, ‘거기에 부끄럽지 않은 나 자신을 어떻게 세우느냐? 그 자리에서 무슨 최후의 말을 드릴 것이냐?’ 연구하고 그것을 지상에서 훈련하고 천번 만번 생각하고 있는 사나이라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런 참부모 앞에 여러분은 어떻게 살 거예요? 앞으로 자기 멋대로 살던 사람은 선생님한테 못 옵니다. 틀림없이 못 옵니다. 선생님은 알아요. 지금도 선생님이 비법만 쓰면 알아요. 인간의 친구가 되고 죄수자의 아버지 어머니가 될 수 있는 길이 남아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이러고 살아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처럼. 알싸, 모를싸?「알겠습니다.」

그 세계를 알면서는 천만 갈래의 한을 풀고 넘어갈 수 있는 고개가 없어요. 선생님을 붙들고 넘어가야 되겠기 때문에 싫더라도 자기의 올바른 자세를 취하고, 갈 길을 바로 바라보고, 바른 행보를 중심삼고 가는 주변의 생활 환경을 품고 그 주체 대상권을 해놓아야 완성이니 무엇이니 가능한 거라구요.

하나님이 환경을 창조하고 아담 해와를 만들었지요?「예.」환경이 완전하게 되어 가지고 거기에 주체 될 수 있는 주인을 설정하기 위한 것이 창조이상인 걸 알 때, 그런 하나님의 창조이상권 앞에 전체 평면 기준과 입체세계의 완성적 그 제도가 어떻다는 것을 아는 나는 자기 자세를 될 수 있으면 전체를 내세우려고 하니 하나님이 여기에 와서 돕기 때문에, 전체를 잊어버리고 다 같은 사랑을 해줄 수 있는 그분에게 접붙여 주겠다는 선생님이라구요.

그래, 통곡을 하고 크게 회개하며 눈물을 지으면 그 자리에 올라가는 거예요,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해 가지고. 그게 얼마나 고마운지 알아요? 내가 슬프다고 눈물을 지으면 땅에서 수직으로 떨어뜨릴 수 있는 회개의 눈물을 흘려야 할 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구요. 그것만이 아니라 ‘동서사방으로 뻗쳐 나가서 생수로써 물을 내 가지고 사망의 세계에 있는 사람을 부활시켜야 할, 목욕을 하고 모든 목욕탕의 물을, 혹은 바다의 물 대신 깨끗이 씻어야 할 일을 준비해야 되겠다.’ 하는 그런 사람이라구요.

하나님이 못 하는 것까지 내가 하겠다고 마음이라도 그래야지요. 안 그래요? 효자?충신?성인?성자가 그런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런 나 같은 마음이 있으면 미래를 생각해 가지고 한마디했을 거예요. ‘나는 미완성했지만 오시는 주님은 가정을 이루어 하나님을 모시지 못한 한을 풀 것이다.’ 이런 한마디만 했으면 내가 고생을 안 해요.

여러분 후손이 걸리지 않게끔 나는 이미 천년 만년 미래의 사실까지 기도하고 다 가르쳐 주었어요. 여러분이 영계에 가면 선생님이 안 가르쳐 주었다고 못 한다구요. 알싸, 모를싸?「알겠습니다!」

그런 얘기를 하면 입에서 욕이 나와요. 이놈의 자식들, 쌍것들! 내 입이 그래요. 이것을 깨끗이 씻지를 못해요. 또다시 와요. 그것이 들어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