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만 돼 있으면 살은 얼마든지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8권 PDF전문보기

뼈만 돼 있으면 살은 얼마든지 있다

그런 세계를 점령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데, 지금부터 선생님 말을 실천하겠다는 결심 기준이 안 되게 되면 탕감 받아요. 10년 후에, 100년 후에 우리 조상이 나쁘다고 저주받을 거예요. 아담 해와가 타락했던 거와 마찬가지로 저주받는 거예요. 그러니 선생님 가는 길을 꽁무니 꼭 붙들고 따라가겠다고 해야 됩니다.

기관차가 스톱하게 되면 대가리, 기관차를 열두 칸이면 열두 칸이 밀어대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이 가까이 있으면서도 전후 좌우로 밀어대는 압력에 사람이 올 수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는 거예요. 지옥하고 천국이 밀어대는 그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모셔 가지고 나를 믿고 하나님이 안착할 수 있는 자리를 내가 만들겠다는 생각을 해야 돼요. (마이크가 울려서 일부 수록 못 함)

가다가 스톱하면 누가 깨지느냐 하면 기관차가 깨지든 객차 칸이 깨져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 임자네들이 강해야 돼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거예요.

불쌍한 이동한이 생긴 것이, 한 때 써먹을 수 있는 생김이에요. 그래서 내가 훈독대학도 하라고 하고, 이번에 지킬 수 있는 신문사에까지 보내는데, 쓸만한 사람들 잡아다가 일 부려요. 그래 놓고 훈독한 그곳에 초소를 만들어 가지고 지국장 대신할 수 있는 놀음을 시키면, 자동적으로 선거에 출마해 가지고 시의회 의원이 되고 국회의원이 되는 것은 문제없다 이거예요. 그래서 이동한을 길러서 쓰려고 생각한다구요. 알겠나, 손대오?「좋습니다.」

아무 실력도 없고 모르지만 두고 보라구. 저 사람은 틀림없이 해내. 임자보다 나을 거야. 편집장은 얼마든지 불러다 쓰면 될 것 아니야? 꼭대기에서 컨트롤해 가지고 조직 편성의 주체가 되면 된다구. 주체가 못 되면 상대가 되어 가지고 내가 주체가 될 수 있는 놀음을 할 줄 알아야 된다구.

「아버님, 저는 목회를 했기 때문에 신문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이동한)」모른다는 걸 내가 알아. 그러니까 절대복종하라구. 알겠나?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라구. 편집국장이 문제가 아니야. 그건 갈면 되는 거야. 언제든지 필요하면 갈면 된다구. 손대오가 뭐 글을 쓴다고 해서 나는 인정 안 하려고 그래. 글 쓰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어, 미국에도.

너는 미국에 가서 많이 배웠지?「예.」자기가 어떻다는 것을 알았을 거라구.「그렇습니다.」자기가 하던 것을 백 퍼센트, 180도 시정해야 되는 것을 나는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선생님 지시가 어떤 지시인 줄 알고 있어? 임자가 그렇게 만들어 놓으면, 임자를 따르는 사람들을 전부 다 그런 사람 만들어 놓는다구. 그게 제일 위험천만한 거라구. 알겠나, 이동한?「예.」

위로부터 내려오는 명령에 절대 순응할 수 있고, 그 하나만 교시하더라도 체제를 정비할 수 있어. 살은 얼마든지 있어. 글 쓰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어. 월급 1.2배만 더 주면 어디든지 담을 넘어설 만큼 싸움할 수 있어. 알겠나?「예.」잘 지도하라구.「예. (곽정환)」다 협조하라구.

또 김봉태가 부사장이 되었는데, 사상적인 방어가 필요해요. 언론계를 전부 다 교육해요. 알겠어?「예.」그래서 글 쓸 수 있는 방향을 이제부터 시정할 수 있기 위해서는 사상적인 면에 있어서 재무장을 해야 되는 거예요. 이제 손대오하고 김봉태를 해 놓으면 이 사람이 말 안 들어. 내가 제일이라고 한다구. 그래서 이렇게 순직이를 갖다 놓고 출발해 놓으니 체제를 잡을 수 있게끔 다 여기서 도와주라구. 알겠나?「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