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전통을 세우는 데 이름을 남기라고 내몬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9권 PDF전문보기

역사의 전통을 세우는 데 이름을 남기라고 내몬다

나는 이제 내 책임 다 했어요. 여러분에게 가르쳐 줄 것 다 가르쳐 줬어요. 무슨 축복까지 했느냐 하면, 축복 중심가정 아무개 이름으로 보고할 수 있게까지 해줬습니다. 그 이상 어떻게 해주겠어요? 왕권까지 가려 줬으니 말이에요. 뭐 효자가 되고 충신이 되고 성인이 되라는 것은 얘기도 안 해요. 다 그래야 될 것은 사실인데, 뻔한 놀음인데, 거기에 가당치 않은 존재들이 여기에 와서 참석할 수 있어요? 전부 거지 패들이에요.

귀한 집 잔치에 친척이라든가 자기 일족이 와야 할 텐데, 거지들, 지나는 행객이 와 가지고 돕겠다고 하면 맡기지 않아요. 도적질만 하지요. 교회의 이익을 위하는 것보다도 자기 이익을 위하면 도적놈이에요. 그것은 필요 없어요. 필요 없으나 마나, 내가 어디 산중에 들어가 가지고 쉬겠다고 한 3, 4년 들어 박혀 있으면 세계가 문 총재를 찾겠다고 야단이 벌어질 거라구요. 여러분은 싸움판을 만들어요.

왕권 수립을 이렇게 여론화시켜 놓으면 말이에요, 선생님이 한 3년쯤 없어지면 어떻게 될 것 같아요? 어떻게 될 것 같아요? 영계를 통하고 다 이런 사람들이 선생님을 찾아 나서요. 찾아 나서면 알게 되어 있어요. 가르쳐 준다구요. 그러면 세계가 어떻게 되겠어요?

미리라도 선포해 놓으면 위신이라도 세울 것 아니에요? 국가 메시아고 또 요즘에는 무슨 장? 한국의 최고 책임자가 누구라구? 연합회장? 허울 좋게 이름 좋아하고 대가리를 젓고 내가 뭐가 됐다는 그 따위 수작 하지 말라구요. 선생님은 지금까지 비참하게 살았어요. 지금도 그래요. 임자들을 내세워서 출세시키려고 그러지 내가 나서겠다고 생각 안 해요.

왜 이런 말을 하는 거예요? 역사적인 전통을 세우는 데 이름이 남아요, 이름이. 손이 잘리고 다리가 부러지고 대가리가 깨지고 죽을 사지, 감옥에 들어가고 그러면 말이에요. 감옥에 들어가려고 해도 감옥에 잡아넣지 않아요. 문 총재의 제자라면 잡아넣을 사람이 없다구요. 이제는 육대주에 그런 사람이 없어요.

육대주에 평화대사를 다 임명해서 보냈지요?「예.」그 사람들이 나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들이에요. 허재비들이 아니에요. 임자들은 거기 가서 비서도 못 될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선생이 되어야 되고 본이 되어야 하는데 무엇 가지고 그렇게 돼요? 선발대로서 자기가 투쟁한 경력이 있어야지요. 안 그래요?「예.」무엇 가지고 선생을 해먹고, 무엇 가지고 상급생이 돼요? 훑어 버리면 한꺼번에 다 떨어져 나가지요.

그래, 허재비를 가지고 좋아하는 선생님이 아니에요. 실천을 해야 됩니다. 나한테 와서 무엇을 했다고 자랑하지 말라구요. 성인들 자기 자신들도 자랑해 주기를 바라는데, 성인들 대해서 자랑도 안 하는데 말이에요. 몇천년 기다리고 몇천년 바라던 사람인데, 여러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말씀을 들어 가지고 세계의 책임을 졌는데, 세계의 책임을 중심삼고 선두자의 기관차가 되어 가지고 끌고 가겠다고 생각해 봤어요? 어려우면 꽁무니에서 편히 가려고 하고 말이에요.

내가 편히 가려고 했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다 망쳐 버려요. 12월 3일부터 1월 13일까지 40일간, 선생님이 감옥에 들어가 가지고 죄수들이 형장에 나가는 것을 많이 보고 그들을 위로했지만, 그 이상이에요. 심각해요. 어쩌다 하나님이 이렇게 됐느냐 이거예요. 그거 아담의 책임이에요. 하나님은 책임 없어요. 아담의 책임이에요. 그래서 죄인 중의 죄인으로서 나온 거예요. 기가 차요. 천신만고 해서 그 일을 성사할 수 있다면 일가가 뭐예요? 일족이 문제가 아니에요. 배를 자르고 뼈다귀를 갈아 가지고라도 그것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