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서 안 가르쳐 주면 안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9권 PDF전문보기

알면서 안 가르쳐 주면 안 돼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언론기관을 준비하고, 워싱턴의 정가라든가 전부 다 준비한 것입니다. 한 때에 밀어 제낄 준비를 다 한 거라구요. 성인들이나 영계에 있는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고대하겠어요? 선생님이 가만히 있기를 바라겠어요, 밀어 제끼기를 바라겠어요? 혼자 못 하는 거예요. 나라는 왕 혼자 못 하는 거예요. 그건 민족이 있어야 되고, 국가가 있어야 됩니다. 세계가 협력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눈으로 영계의 석가모니 대신 바라보고 안타깝게 보고 말이에요, 그 다음에 듣고 맡고 맛보고 만지고 느끼고, 하나의 초점을 중심삼고 오관이 전부 느끼는 거기에 소망의 꽃이 핀다는 걸 알고, 알면서도 자기 형제에게 안 가르쳐 주고, 자기 일족에게 안 가르쳐 주고, 민족에게, 국가에게 안 가르쳐 준다면 그런 죄인이 어딨어요? 심각한 문제예요.

영계에서는 전부 바라보고 있는데, 그런 책임을 다 알고 바라보고 있는데, 나 자신이 거기에 관계도 없는, 한스러운 영계의 사정을 몰라 가지고 자기 소일을 하고 있는 그 입장을 볼 때 어떻겠어요? ‘저놈의 자식!’이라고 하겠어요, 칭찬하겠어요?

자기가 걸려 있어요. 그러니까 이번에 결심하고 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걸 전부 다 전달해야 할 책임을 세계, 하늘땅의 책임을 졌다는 거예요. 내가 없으면 나라도, 우리가 없으면 세계도, 그 나라가 없으면 하늘나라도 간 데 없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제일 중요한데 뭘 생각하겠어요? 이번에 특히 그 결심을 하고 가야 돼요. 아무 잡념 갖지 말고, 고개를 넘어서 아침 햇빛을 바라보고, 확실히 이제 알았으니 확실히 안 것을 책임지고 모든 나라가 확실히 따라올 수 있게끔, 하나의 목적을 향할 수 있게끔 해야 영계도 해방되고 지상도 빨리 해방됩니다.

영계에서는 인간이 협조해 주기를 바라고 있잖아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바라는 그 기준 앞에 소망의 전체 책임을 진 사람들이 주저하면 어떻게 돼요? 쓰러질 수 있는 그 자리에 가더라도 온 영계가 보호하고 천운이 보호하는 거예요. 그걸 피하고 그걸 하지 않으면 저나라에 가서 어떻게 하겠어요? 고단하지?「괜찮습니다.」잘 자던데 뭐. (웃음) 자, 기도하고 끝내자구. (윤태근 회장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