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가 내 앞에 무릎 꿇는다는 자신을 가지고 이 길을 출발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9권 PDF전문보기

천하가 내 앞에 무릎 꿇는다는 자신을 가지고 이 길을 출발했다

우리가 시험 칠 때는 시험 공부 안 했어요. 선생님이 할 때는 숫자로, 숫자로 적어놓는 거예요. 책 보면 어디 어디를 숫자로 딱 해놓았거든. 그러면 암만 책이 있더라도 석 장 안에 다 들어가요. 그것만 딱 외우면, 그 다음에 뼈다귀만 잡으면 글이야 얼마든지 쓰잖아요? 안 그래요? 내용은 한 번만 읽고 거기에 짜 가지고 써내면 말이에요, 낙제를 왜 해요? 나는 공부 안 했어요. 시험 때면 하루 앞두고 공부했어요. 골자를 뽑을 줄 알아야 돼요.

성경을 봐도 성경의 제일 깊은 골짜기가 어디인가 그걸 찾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걸리는 게 뭐냐 하면, 다말이 문제예요. 리브가가 자기 남편을 속여먹은 게 문제고 말이에요. 리브가가 누구던가? 리브가가 누구 아내예요?「이삭의 아내입니다.」야곱의 어머니 아니에요? 세상에 그런 간나가 어디 있어요? 자기 남편을 속이고 자기 맏아들을 속여 놓고 차자를 축복해 줘?

그 다음에 다말의 시어머니가 누구인가?「시어머니 이름은 성경에 안 나옵니다.」유다의 부인이에요, 유다의 부인. 그 전통을 받은 거예요. 유다는 리브가로부터 그런 계통을 이어받은 거예요. 혈대를 존중시한 역사성이 연결됐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 다말의 복중에서도 싸웠지요? 리브가의 복중에서 싸운 것과 똑같은 거예요. 왜 그렇게 되느냐 이거예요. 성경에 그랬잖아요? ‘네 복중에는 두 나라가 있어서 싸우는 것이요,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리라.’ 그렇게 되어 있잖아요? 그게 무슨 뜻이에요? 뿌리가 거기에 있어요. 마리아가 왜 그렇게 됐어요? 정혼한 여자가 가서 아기를 배 왔어요. 왜 그래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가 화냥년의 종교예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예수도 후레아들 아니에요? (웃음) 사생아 아니에요? 그 교회가 세계적 종교가 됐고 재림주가 거기서 오다니, 그것이 수수께끼 아니냐 이겁니다. 그것을 선생님시대에 와서 다 해결했다구요. 해결했나요, 못 했나요?「하셨습니다.」깨끗이 해결했어요. 수수께끼지만 그것이 사실인데 어떻게 하겠어요? 그 사실이 역사적 결과에, 수확할 결실의 때에 다 들어맞으니까, 과정도 맞고 동기도 맞으니까 그것을 참이 아니라고 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이 길을 나서면 천하가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내 무릎 앞에 굴복한다 이거예요. 그 자신을 갖고 출발했겠어요, 자신 안 갖고 출발했겠어요?「자신을 갖고 출발하셨습니다.」천하가 뭐라고 하든 자신을 가지고 출발한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도 나한테 굴복해야 된다는 것을 다 아는데 무엇이 무서워요? 하나님 자신도 나한테 부탁해야 되고, 내가 그 내용을 풀어야 해방될 것을 아는데 무엇이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