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금을 마음대로 쓸 수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9권 PDF전문보기

공금을 마음대로 쓸 수 없어

송용철!「예.」그 2백만 달러 계약금 다 지불했나?「잔금은 지불했고요.」글쎄, 돈 다 지불했나 말이야?「아직 다 지불 안 했습니다.」그럼 얼마 지불했나?「10퍼센트 계약금만 지불했거든요.」그러니까 2백만 달러, 190만 달러를 불렀다는데 190만 달러 현찰을 갖고 있느냐 물어 보는 거야.「그렇습니다.」어떻게 현찰을 갖고 있어?「은행에 예금되어 있습니다.」자기들이 백만 달러를 예금했나?「어떤 백만 달러 말씀하십니까?」사는데 내가 절반밖에 안 대준다고 그러지 않았어? 예금이 자기 돈이야?「마셜 군도에서 말씀하신 것 말씀하십니까?」마셜 군도에서 2백만 달러에 사겠다고 그랬는데 내가 백만 달러, 절반 대준다고 그러지 않았어? 그 2백만 달러 돈이 다 있다는 것이 자기가 교회에서 백만 달러 받을 것을 합해 가지고 2백만 달러 돈 다 되어 있다는 말이냐 그 말을 묻는 거야.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김효율!「예.」그 백만 달러만 놔두고 전부 옮겨가. 절반 대준다면 그렇잖아? 이놈의 자식들, 그 돈 가지고 수리까지 할 것을 생각하고 있어.「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돈을 가지고 수리하려고 생각했지 아버님께서 주신 돈은….」아니, 수리는 좋아. 2백만 달러에 백만 달러 받은 것 떼고 말이야. 거기 천만 달러 있잖아? 천만 달러인가, 천백만 달러인가?「천만 달러 주셨습니다.」천만 달러 주다니, 누구를 줘? 예치했지.「예치해 주셨습니다.」말을 그렇게 하고 있어? 예치했으면 주인한테 승낙 받고 써야 될 것 아니야?「예. 알겠습니다.」그러면 돈이 어디 있어? 2백만 달러가 어디 있어? 자기 돈이야, 이게? 세계의 돈이야. 공금이야. 공금약취 죄가 있지? 자기보다 어려운 교회가 얼마나 많아? 아프리카를 돕는 것이 도리어 편해.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구. 그걸 그르다고 한다면, 그르다고 하는 녀석이 그르지.

맨 처음에 2백만 달러짜리 사야 된다면 내가 절반은 대준다고 그랬지, 2백만 달러 대준다고는 생각도 안 했어. 가만 보니까 그 돈 가지고 수리까지 할 것을 생각하고 있더라구. 도깨비 같은 녀석! 그러니까 당장 옮기라구. 알겠어? 효율이!「예.」그것 다 옮겨가라구. 죽겠으면 죽고 말겠으면 말고. 본때를 보여야 되겠어.

학교 프로젝트는 나중에 얼마든지 할 수 있어. 여기에 도적놈의 새끼들이 많아, 가만히 보니까. 무엇이니 무엇이니 어떻게든 돈 한푼 안 내려고 그래요, 궁둥이 꼬리를 저으면서. 말만 하고, 재까닥 재까닥 집을 팔아서라도 할 생각 안 하고, 요리요리 해 가지고 선생님이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하겠지 하고 끌고 끌고 있어요. 나 그런 것 싫어요. 체질적으로 싫어해요. 여기 전부 다 인사조치 할지 몰라요.

하라면 하라는 대로 하지, 그렇지 않으면 보따리 싸고 못 하겠다고 후퇴하든가 하라구요. 못 하겠다면서 후퇴도 안 하고 옛날 그 식으로 해 가지고 누구를 망치려고 그래요? 똑똑히 알라구요. 이제는 내가 한푼도 공금을 쓰지 않으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고생했던 사람들은 집이라도 사주고 그랬지만 말이에요.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는 자기들의 교회, 기성교회라도 전부 인수하고…. 살리고도 남아요. 그것이 다 자기들 것인가? 하나님 것이에요. 장손 되는 장수가 인계해 가지고,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본때만 보이면 역사에 남을 수 있는 비석이 서는 거예요. 기념탑이 선다는 거라구요.

내가 36가정에게 집도 사 주고 다 그랬어요. 요즘에 오래된 식구들 집을 사준 것이 공짜로 준 것이 아니에요. 72가정, 고생한 사람들도 이런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랬어요. 그래, 소생?장성?완성, 120가정까지도 내가 도와줬어요. 3단계 이상 도와주면 안 돼요.

우리 아들딸들도 지금 세간내라고 집도 사주고 다 그랬어요. 여러분 회의의 결과예요. 다 그러기를 원한다고 했기 때문에 그것 불평할 사람이 없어요. 순차적으로 그럴 거라구요. 다른 사람도, 가까이 있던 사람도 같은 자리는 아니지만 최소한도 살던 기준이나마 자리잡아 주려고 한다구요.

송용철 선생, 아시겠습니까? (웃음) 알겠나 말이야, 이놈의 자식아?「예. 알겠습니다.」자식이라는 말을 해야 듣겠나, 이놈의 자식아. 웃을 것이 아니에요.「저희가 가지고 있던 돈이 호주 돈으로 백만 달러였습니다.」백만 달러 뭐?「오세아니아 헤드쿼터가 가지고 있는 돈이 호주 돈으로 백만 달러 갖고 있었습니다.」백만 달러를 가졌으니까 내가 절반 대 준다고 그러지 않아? 그러니까 천만 달러에서 백만 달러만 떼고 9백만 달러는 보내라 그 말이야. 그 말이 그 말 아니야?

천만 달러를 자기에게 맡긴 것이 아니라구. 내가 해양계획, 호주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 만들려고 하는데 호주 자체가, 문교부가 움직이지도 않고 있잖아? 네가 그런 일을 하지 못하잖아?

효율이!「예.」뉴욕이나 이제 한국의 은행에 갖다가 예금하라구, 제일 이자가 많은 데다가.「예. 그렇게 하겠습니다.」여기다 하지 말라구.「여기 우선 필요한 것은 넣어야지요.」넣기는 뭘 넣어? 여기 이 사람들도 다 가만히 보니까 자기 쓱쓱 하는 것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