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배 한 척만 있어도 살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9권 PDF전문보기

바다에서 배 한 척만 있어도 살 수 있어

여러분이 이제 늙은 다음에 뭘 하겠어요? 배 하나 쓱 해놓고, 배도 어디 왔다갔다하는데 운전하는 것이 아니에요. 두 시간, 세 시간 가는 것도 스위치 딱 집어넣고 방향만 컴퓨터에 집어넣으면 말이에요, 가는 것도 자면서도 다 가요. 딱 가 가지고 삑 다 왔다고 벨 소리가 나면 눈뜨고 낚시질하는 거예요. 올 때 틀어놓고 30미터, 50미터 표시만 하면 삑 하고 신호를 해요. 그렇게 하면 되는 거예요.

바다도 그렇고, 어디든지 육지도 그래요. 육지도 요즘 그렇잖아요? 차가 다 그래요. 그렇지요? 봉사들이 운전할 때가 왔어요. 그거 얼마나 신선놀음이에요?

하루에 뭐 한두 마리만, 한 마리만 잡아도 먹고 살아요. 안 그래요? 하루에 한 마리씩 일주일이면 일곱 마리를 바다 앞에 호수를 잘 만들어 놓고 거기에 잡아다 넣어 놓으면 되는 거예요. 그렇게 잡아다 넣어 놓으면, 일곱 마리를 잡아넣으면 일주일 먹어요. 30마리면 한 달에 한 번씩 갖다 오면 된다는 거예요. 그럴 때가 왔다구요.

그런 편리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기 때문에 바다에 대해 선생님이 미칠 듯이 관심을 갖는 거예요. 이제는 할 것을 다 했어요. 이제 여기는 마지막 아니에요? 오대양 어디든지 전부 내가 다 알고 말이에요. 고기가 많다는 알래스카하고 멕시코만하고, 그 다음에 보스턴 글로스터 지역이 미국의 3대 어장이에요. 노르웨이까지 하면 세계의 4대 어장인데, 이 가운데 3대 어장을 갖고 있는 미국이라구요. 거기에 대해 훤히 알고 있어요.

튜너 잡이를 가더라도 튜너가 왔다 하면 내가 먼저 가서 잡아요. 튜너가 먹고 싶으면 말해요. 여러분이 안 잡으면 내가 잡겠다구요. 이제는 여러분 누구든 배가 있으니 뭘 잡아오라고 하면 전부 잡아와야 하게 되어 있어요. 그렇게 해서 다 가르쳐 주려고 그러잖아요?

4년씩 판타날에 가서 했지요?「예.」판타날에 가서 할 때 악어가 많은 데서 서서 낚시하는 것은 지극히 위험한 거예요. 그것도 생각하지 못하고 버티고 서서 이렇게 하더라구요. 밤이 되면 틀림없이 스크리 뱀이 와서 꽁지로 감아 버려요. 꽁지로 휙 감아 보라구요. 순식간에 삼켜 버려요. 그것도 모르고 했어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총을 가지고 다니면서 낚시질해야 돼요. 총도 엽총 가지고는 안 돼요. 스크리 뱀이 엽총 맞아 가지고 죽나요? 먼 거리에 맹수들이 있다구요. 거기가 얼마나 위험한 곳이에요? 피라냐가 있지요?「예.」면도칼로 싹 해 가지고 말이에요, 피만 나게 해보라는 거예요. 우루루 몰려들어서 한꺼번에 다 파먹어요. 미운 사람이 있으면 잡아 가지고 면도칼로 싹 하게 되면 몽땅 달아나는 거예요. 그런 것을 훤히 잘 알고 있지요.

그리고 우리 운전하던 아이 있잖아요? 그 애 이름이 뭐던가? 효율이!「예.」이름이 뭐던가?「….」그 녀석은 고래가 있든 뭐가 있든 무서워하지 않아요. 참 이상하지요. 스크리 뱀이 악어를 잡아먹는데 말이에요, 벌써 어디서 쓱 소리가 나면 큰 스크리가 큰 악어를 잡아먹는다는 것을 다 알고 있어요.

그리고 세 발, 네 발짜리 된 것을 잡아요. 이렇게 굵은데 말이에요. 그것 잡아 가지고 배에 실었더니 냄새가 고약하더구만. 그걸 삶아 먹으면 참 맛있다나? (웃음) 그거 한 마리면 수련생 30명, 40명은 실컷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뱀 요리를 해줘 가지고 맛있는 빠꾸 요리를 먹겠느냐, 뱀 요리를 먹겠느냐고 하면 뱀 요리 먹겠다고 할 거예요. 뱀 요리가 더 맛있을지 모르지요.

못 먹는 것이 없어요. 그러니 왜 굶어 죽겠어요? 밑감 같은 것을 밤에 해서…. 그것이 근방에 사는 곳이 있다구요. 그걸 해 놓으면 낚시질도 할 수 있어요. 그런 것이 취미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