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잡더라도 생축의 제물로 생각하고 잡아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9권 PDF전문보기

고기를 잡더라도 생축의 제물로 생각하고 잡아라

자, 딴 얘기를 하다가 많이 잡아먹었구만, 밥 먹고 나갔어야 할 텐데. 알겠어요?「예.」뭘 하러 가?「도망간 말린을 찾아서….」(웃음) 말린을 검사하고 조사하러 간다 이거예요. 그렇게 가야 돼요. 도적놈 같은 마음을 가지면 고기가 오나? ‘널 연구해 가지고 하나님 앞에 보고하고 감사하기 위해서 잡는다.’ 하면 그건 생축의 제물과 마찬가지예요. 그러니 잡아먹겠다고….

첫번 잡은 것은…. 이 녀석들, 전부 다 나가서라도 잡게 된다면 큰놈을 잡으면 안 놔 줄 패들이에요. (웃음) 그래서 내가 ‘야야, 바다에 나가서 말린이 있으면 고기라도 잡아놓고 조건으로 해 가지고 그런 섭섭한 얘기를 하지 말아라.’ 그런 놀음을 한 거예요. 선생님이 어제 나갔다 틀림없이 놔 준다구요. 놔 주면 그 옆에서 ‘선생님, 놔 주지 마십시오!’ 하고 종일 아쉬워해 가지고 ‘세상에, 저런 양반이 어디 있나?’ 하고 불평하는 사람은 지옥 가야 돼요. 안 그래요?

나는 내가 잡은 고기는 안 먹어요. 그렇게 살아 왔어요. 그러니까 끝까지 먹을 수 있는 고기를…. 알겠어요?「예.」먹을 수 있는 거예요, 내가 안 잡으니까. 아들딸이 잡아 가지고 온 것은 먹을 수 있는 거예요. 아버지 드시라고 잡아왔는데 안 먹겠어요? 그러니까 이제부터 여러분이 고기들을 잡아다 대령하라는 거예요.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하겠습니다!」

그렇게 얘기했어요. 140마리씩 너희 나라에 있는 4대 종류의 고기를 잡아 가지고, 일년 동안 낚시해 가지고 첫번 잡은 것을 저장하라 이거예요. 굶어죽는 아프리카의 불쌍한 사람한테 나눠 주는 거예요. 그건 안 먹어도 괜찮아요. 안 먹고 안 놔 줘도 괜찮아요. 알겠어요? 그런 생각을 해서 저장한 것을 공적으로 해 가지고 굶어죽는 사람을 세계적으로 살려 주는 거예요.

그리고 모든 고기들이 하나님의 아들딸이 굶어죽는 걸 좋아하겠어요? 고기 자기가 죽어서라도 살려 줘야지요. 천리 이치가 그렇게 되어있어요. 선생님은 그런 생각을 해요. 물건을 아까워하더라도, 내가 못 쓰더라고 세계 때문에 그러고 있어요. 선생님이 자기를 위해서 사는 것이 어디 있어요? 돈이 없어서 못 쓰지요. 그러면 기적이 벌어져요.

포켓에 가지고 가다가 길가에서 아기를 안고 장사하는 사람이 있으면 사랑의 마음을 중심삼고 자기 아들딸이, 자기 아기가 앓는 데 그 조건으로서 저 아기를 도와주면 우리 아기의 병이 다 날아간다고 보는 거예요. 그런 생활을 좀 해보라구요, 거짓말인가.

거지새끼들 되지 말라구요. 나 거지새끼 아니에요. 알겠어요?「예!」어디 가든지 전부 다 주고 살려고 했지요. 거지 놀음을 해서라도 불쌍한 거지를 위해서 왕초가 되라 이거예요. 지옥 안 가요. 왕초가 되더라도 지옥 안 간다구요.「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