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생활을 청산하고 자연으로 돌아가서 살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0권 PDF전문보기

도시생활을 청산하고 자연으로 돌아가서 살아야

풀을 보라구요. 어느 풀이든지 꽃 안 피는 것이 있어요? 꽃이 피지요? 꽃을 못 피우면 풀 가운데서 열매를 맺어요. 감자라든가 고구마 같은 것도 꽃이 다 피어요. 꽃 안 피는 것이 없어요. 또 나무도 그렇지요? 다 그렇지요? 마찬가지예요.

그들이 자기 상대 될 수 있는 요소 요소들을 서로가 흡수하고 하나되어 가지고 거기에 하나되었으면 갈라지질 않아요. 둘이 하나되어 가지고 씨를 배서 자기 계대를 잇기 위해 번식해 가지고 이 세계를 점령하기 위해서 발전해 나가는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그렇게 커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들딸을 안 낳고 독신생활 하겠다는 사람은 자연세계의 파괴분자들이에요. 우주의 원칙이 용허하지 않아요. 천운이 용허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땅의 영양소가 있고, 물이 있고, 공기가 있고, 태양 빛이 비치면 자라게 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자연과 더불어 화합해서 살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는 도시생활을 없애야 돼요. 앞으로 도시생활을 했다가는 공해문제가 문제되는 거예요. 앞으로 3백년, 3세기를 어떻게 넘느냐 이거예요. 이게 문제예요.

해방 이후 56년이 되었는데 56년을 지낸 가운데 세계가 경제 부흥이니 뭐니 해서 곤충들이 죽고 고기가 죽고 동물이 죽어가요. 50년 동안에 그렇게 됐는데, 오 육 삼십(5×6=30), 6배가 되는 3백년을 어떻게 넘어가느냐 이거예요. 틀림없이 전쟁보다 더 무서운 희생이 앞으로 찾아온다는 거예요.

자기 원수를 죽이는 것보다도 자기 자체가 죽게 되어 있어요. 원수를 죽이기 위해 서로서로 발전해 가지고 미워해 가지고 싸움하기 위해서 살인 무기를 제작하게 되면 다 죽게 되어 있다구요. 그 제작하는 공해로 말미암아 먼저 죽어요.

그러니까 어차피 인간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돼요. 도시를 원자탄 같은 것으로 파괴시켜 버리는 거예요. ‘아무 날 몇 시면 도시를 파괴한다!’ 하면 그 시간이 되기 전에 틀림없이 나가야 돼요. 법을 그렇게 정하는 거예요. 움직이지 않으면 죽는 거지요.

사람은 어디서든지 살 수 있잖아요? 사막 같은 데는 더우니까 요즘에는 천장만 보이게 만들어서 처마 끝이 문이 되어 땅에 집을 짓고 사는 거예요. 어디서든지 살 수 있는 거라구요. 먹을 것이 문제지요. 앞으로 먹을 것은 어디든지 보급 받을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 된다구요. 자연은 봄이 오면 봄 준비를 해야 돼요. 겨울 같은 기간이 있으면 준비를 해야지요? 농사짓기 위한 준비를 하고, 전부 다 준비해야 돼요. 제일 공해가 없는 것이 농사법이에요. 안 그래요? 공해 되는 물건은 전부 비료로 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자연으로 돌아가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