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같이 12수에 맞춰 살아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0권 PDF전문보기

자연같이 12수에 맞춰 살아라

12수가 문제예요, 12수! 여러분도 열두 제자, 열두 가정을 만들어야 되고, 10진법과 12진법 아니에요? 거리도 10진법과 12진법으로 되어 있는 것처럼 천지 운세가 돌아가는 것도 열두 달을 중심하고 돌아가는 거예요. 그래서 12수를 맞춰 가지고 춘하추동 계절을 따라 모든 만물이 소생하고 번식해 가지고 열매를 맺어 가을에 거두는 거예요. 열대지방에도 가을이 있다구요. 춘하추동이 있다구요. 없는 것이 아니에요. 다 있어요. 여기에 맞춰 사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제비 같은 것은 남방지대에 있다가 봄이 되면 오는 거예요. 왜 오느냐? 자기 사는 곳에 얼마나 벌레들이 많아요? 사철 벌레들이 많다구요. 판타날 같은 데는 곤충이 3천6백만 종이 있다는 거예요. 한국 백성만큼이나 수가 많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비 같은 것은 먹을 것이 얼마나 많겠어요? 그런데 왜 여기에 봄이 되면 벌레도 없는데 찾아오느냐 이거예요. 열대지방에 있으면 그냥 그대로 더운 데서 자라기 때문에 수축을, 강약을 겸하지 못해요. 수축이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나무 같은 것은 연륜이 없어요. 연륜이 희미해요. 강약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더운 지방에서 그냥 그대로 먹던 것, 같은 것을 먹으면 돼요? 더운 것만 먹으면 돼요? 찬 것을 먹고 느껴야지요. 그래 가지고는 오래 못 사는 거예요. 산과 물이 높고 낮음이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숨도 쉬어야 되잖아요? 덥다는 것은 내쉬는 거와 마찬가지고 춥다는 것은 들이쉬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그것이 화합이 맞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문명이 발달한 지역은, 문화가 발전한 지역은 춘하추동이 명확한 지역이에요. 그런 지역이 반도예요. 반도 지역이에요.

이렇게 볼 때 앞으로 자연과 더불어 화합해서 살아야 돼요. 그래서 내가 우루과이에 땅 사는 것도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해서예요. 여러분도 60세 70세가 되어 가지고 그냥 그대로 노인정에 가서 뭘 해요? 가서 자연과 더불어 화합해 가지고 동물이 자라고 식물이 자라고 모든 천지 만물이 화합하면서 번식하는 것을 배우고, 거기에 주인 노릇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들을 보호해 주어야 돼요.

동물 자체도 사람 가까운 데서 살려고 그래요. 꿩이나 여우도 동네 가까운 데서 살려고 한다구요. 짐승들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그런 조직을 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