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해야만 정착이 벌어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0권 PDF전문보기

결단해야만 정착이 벌어져

무슨 제목을 달아 줄까? 자, 뭘 쓸까? 단결(團結)! ‘단’ 자는 무슨 단(團) 자인가?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 수련이 언제까지예요?「14일간입니다.」14일간이면 8월 31일까지?「예.」31일까지. 그거 오랜 기간이구만. 31일까지면 큰일 다 하겠네.

왜 여자들이 많아요, 여자들이?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이면 참석하라고 그랬는데 대학교 다 나왔어요? 통일사상을 공부하려면 대학 나오지 않으면 힘들 텐데. 철학에 대한 개념을 알아야 되는 거예요.「예. 대학 다 나왔습니다.」

선생님을 처음 보는 사람 없나, 처음 보는 사람? *처음 봐? 우와! (웃음) 처음 보는 사람은 여기에 참석하게 안 되어 있지? 이것은 특별한 수련회라구. 거기에 앉으라구! 뭐야?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무엇을 단결할 거예요? 무엇을 단결할 거예요? ‘나는 단결한다.’ 하는 것은 누구 의논 상대도 없는 거라구요. 나라는 것은 개인을 두고 하는 말이에요. 우리라는 것은 나라가 아니에요. 에덴동산에서 우리라고 할 때는 가정을 두고 하는 말이에요.

그래, 내가 하나님 앞에 완성한 사람이 되는 것이 첫째고, 그 다음에는 에덴동산에서 이상적 사랑과 생명과 혈통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참다운 부부가 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참다운 부부가 되어 가지고 아들딸을 낳게 되면 참다운 부모가 되는 거예요. 참다운 부모가 돼 가지고 해야 할 것은 뭐냐 하면, 참다운 아들딸을 우리 가정에 이뤄야 하는 것입니다. 이건 절대 책임입니다. 그것이 완성되지 않고는 나라를 찾고 무슨 세계를 구한다 하더라도 그건 붕 떠요. 뿌리가 없는 것이 돼요. 부평초와 마찬가지라구요.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언제나 ‘나’ 할 때는, 지금 말하는 축복 중심가정 ‘나’ 할 때는 수많은 인류 가운데, 60억 인류가 살고 있는 수많은 가정들 가운데서 가정을 대표하는 나 혼자라는 거예요. 그 나가 우리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라는 말을 하기 위해서는 60억 인류의 중심가정이 돼야 된다 이거예요. 중심가정이 되려면 참된 부부가 돼야 되고, 참다운 아들딸을 길러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러니 ‘나는 결단해야겠다.’ 이겁니다. 결단해야만 정착이 벌어져요, 정착. 봄이 되면 씨를 뿌리는데 씨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땅에다가, 정비된 옥토에다가 뿌려 가지고 싹이 나야 됩니다. 싹이 나야 정착하는 거예요.

싹이 나 가지고 거기에서 순이 자라서 그 다음에는 꽃이 펴야 돼요. 꽃이 펴야 되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힌 것이 여름 기간에 자라서 가을에 익으면 주인 앞에, 자기의 창고에 수확되어서 저장할 수 있는 물건을 이뤄야 됩니다. 그렇지 못하면 그 씨 자체가 정착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지 못하는 거예요. 한 번만 정착하면 매해 가중된 씨의 열매는 자동적으로 벌어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