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뜻을 이루지 못했으면 동정할 수 있는 조건이라도 가져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1권 PDF전문보기

하나님 뜻을 이루지 못했으면 동정할 수 있는 조건이라도 가져야

『……이 모든 말씀 하늘에 있는 축복가정과 땅에 있는 축복가정, 부모님의 현현, 하늘의 현현을 같이하는 모든 전체 식구를 대신하여 참부모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자유분방 해방을 허락하시기를 선포하나이다! 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 이젠 때가 달라졌어요. 제멋대로 살 수 없어요. 나는 마음대로 살지 못했어요. 매인 사람이에요, 밤이나 낮이나. 잘 때도 네 활개를 펴고 자 보지 못했어요. 새우잠을 자서 지금도 습관이 돼 있어요. 어머니는 같은 침대에서 자게 되면 왜 그렇게 불편하게 자느냐고 하는 거예요. 그게 습관이 돼 있어요. 뜻을 이루지 못한 죄인이에요. 감옥살이하면서 그렇게 살았어요.

뜻을 이루지 못하고 한의 무덤을 남길까봐 얼마나 뒤넘이친지 몰라요. 그걸 알아야 돼요. 저나라에 가면 선생님이 살아 온 것이 백주에 그림같이 나타날 텐데, 그 앞에 서 가지고 ‘자기가 상대적 가치를 지녔느냐?’ 할 때 뭐라고 하겠어요? ‘가정적 기준 앞에 민족을 대신할 수 있는 공동적인 협조체제를 가진 하나의 일족의 주인이 됐느냐?’ 할 때 어떻게 대답하겠어요? 전부 다 빨간 줄이고 엑스(X)가 될 텐데 말이에요. 그것을 청산지어야 돼요. 알겠어요? 청산지어야 된다구요, 그런 사실을.

이 자리에 와서 깊이 앉아 가지고 한 마음을 가지고 회개하면서, 역사시대에 무엇을 잘못했다는 것을 빨간 줄을 긋든가 엑스를 새겨서 만들어 놓고, 이 일을 내가 내일부터 실천궁행(實踐躬行)해 가지고 책임을 지고 양심의 가책을 안 받고 일방통행으로 지상에서 천상세계로 가야 되겠다고 해야 돼요. 노력이라도 해야지요. 하나님의 뜻을 전부 다 이루지 못한 것을 하늘이 동정할 수 있는 조건이라도 가져야지요. 그게 섭리를 따라가는 사람들이 갈 길이 아니에요? 자, 곽정환 기도하라구. (곽정환 회장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