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가는 길을 다 따라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1권 PDF전문보기

부모님의 가는 길을 다 따라가야

『……임자네들, 국가 메시아들이 교회 살 때 선생님한테 돈 빌려 달라고 했지요? 내가 빌려 준다고 하지 않았어요? 교회에 들어간 것을 전부 다 회수해서 빚을 갚아야 되겠습니다. 땅을 사야 되겠습니다, 세계를 위해서. 승리 만세!「만세!」승리 만세!「만세!」승리 만세!「만세!」』

‘승리 만세!’ 한번 해봐요.「승리 만세!」이 선언을 다 해야 된다구요. 선언을 부모님이 한 게 아니라구요. 여러분 개인을 대신해서 여러분을 위해서 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부모님이 전부 다 승리를 선포하는 것은 여러분의 선포예요. 부모님이 가는 길을 다 따라가야 돼요. 고개가 있으면 고개를 넘어야 되고, 골짜기가 있으면 골짜기를 지나야 되고, 대양이 있으면 대양을 건너야 되는 거예요. 거기에 이의가 없어요.

물과 마찬가지예요. 물방울이 하나 산골짜기에 떨어져 가지고 나뭇잎에 떨어진 것이 땅에 떨어지면 없어질 줄 알지만, 비가 많이 오면 그게 합하고 합해 가지고 골짜기의 돌밭을 헤쳐 가지고 개울을 이루고, 그것이 커 가지고 점점 큰 강으로부터 세계에 제일 갈 수 있는 강을 향해서 가는 거예요. 세계 제일의 물줄기를 찾아가는 거예요. 그것을 찾아가는데, 아무리 작은 지류의 흐름을 가졌다 하더라도 그것이 합하고 합해 가지고 큰 대해로 들어가는 거예요. 대해의 물길을 타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대해라는 것이 오대양을 중심삼고 보면, 태평양에는 4천5백 마일이나 되는 흑조(黑潮)가 흐르고 있다는 거예요. 순환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으로 말미암아 오대양이 순환하는 거예요. 물론 달의 인력에 의해서 조수(潮水)가 흐르지만, 그것보다도 원천적인 흑조가 있음으로 말미암아 그 흐름을 따라서 방향이 제멋대로 되지 않아요. 그 흐름에 따라서 전부 다 같이 흐르게 되어 있어요.

그래 가지고 바다에 들어가서 영원하게 되는 거예요. 강은 홍수가 나면 물이 불어나고 환경이 더러우면 더럽고 하지만, 바다는 모든 만물이 들어가더라도 소금에 절여져요. 부패하지 않아요. 영원한 흐름의 세계에 가야 할 인생과 마찬가지의 노정이에요.

아무 가치 없는 어떠한 시골에서 부모로 말미암아 태어난 물방울과 같은 것이 흐르고 흐르고, 곡절을 거쳐 대해까지 흘러가는 거예요. 아무리 천태만상의 환경을 거쳐가더라도, 가다가 바윗돌에 부딪쳐 가지고 물방울이 옥살박살 다 갈라져서 은빛과 같이 없어진 줄 알았더니 또 합하고 또 굽이 길을 거치고 거치는 거예요. 얼마나 수난 길을 거쳐요?

바다에 들어가서도 쉬지 않아요. 대해의 흐름을 따라 가지고 밤이나 낮이나 사철 계절은 변하고 환경은 변해도 그것은 변함이 없이 영원히 존속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런 바다와 같은 그 세계가 우리 인간이 가야 할 영계예요, 영계!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