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알았으니 해방의 하나님을 만들어 드려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1권 PDF전문보기

뜻을 알았으니 해방의 하나님을 만들어 드려야

그래서 하나님이 절대신앙을 말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절대신앙을 말하는데 누구를 중심해서 절대신앙이냐? 완성한 아담이에요.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이 절대?유일?불변?영원히 계속된 그런 아들이라구요. 그런 아들딸이 됐어요?

한국에서는 7대 독자가 죽으면 동네가 아니라 나라까지도 위로한다구요. 아담 해와가 하나님 앞에 몇천만 대의 독자라는 걸 알아야 돼요. 몇천만 대의 독자를 잃어버린 하나님의 심정을 누가 위로해 줘요? 그 몇천만 대의 독자를 잃어버린 슬픔을 품고 하나님은 안식하라고, 사방으로 공격해 오는 모든 풍파와 수난 길을 방어해 놓고 안전지대에, 내 몸뚱이 안에, 내 마음속에 갖다 모시고 피해를 받지 않게끔 하겠다고 할 수 있는 이러한 사랑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그 자리를 찾아야 되는 거예요.

부모를 모시지 못하지 않았어요? 나랏님으로서 하나님을 못 모시고, 세계의 천지 대왕마마를 모시지 못하지 않았느냐 이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똥개 같은 이런 탈들을 써 가지고 부끄러운 줄 몰라 가지고 자기를 알아주길 바라? 뭘 알아줘?

선생님은 지금까지 나를 알아달라고 생각했다면 이 길을 못 왔어요. 민족을 대해서 저주할 것이고, 세계를 대해서 저주할 것이고, 나중에는 하나님까지도 저주하는 거예요. 왜 하나님이 이렇게 만들어 놓았느냐 이거예요. 저주 안 할 수 없는 거예요. 원리를 알았기 때문에, 뜻을 알았기 때문에….

아담은 뜻을 몰라서 타락했지만, 나는 뜻을 알았기 때문에 가야 해요. 뜻을 몰라서 탄식의 하나님을 만들어 놓았지만, 뜻을 알았기 때문에 해방의 하나님을 만들어 놓아야 돼요. 천신만고가 아니에요. 만신만고, 억만신만고의 길이라도 가야 될 운명 길을 개척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운명이 아니라 숙명 길이에요. 한 번밖에 없는 길이라구요. 알싸, 모를싸?「알겠습니다.」크게!「알겠습니다!」더 크게!「알겠습니다!」정신 차리라구요.

그게 공론이 아니에요. 이웃동네 할아버지의 얘기가 아니에요. 저 하늘 끝에 계신 하나님이 우리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수천만년 전에 창조해 가지고 실패한 슬픔을 가진 하나님이 오늘날 나와 무슨 관계가 있어요? 아버지와 아들이니 할 수 없이 숙명적 관계지요. 그 옛날의 영원한 기준이, 시대적 기준을 넘어서 가지고 시공을 초월한 하나님의 심정권이 출발 못 했기 때문에, 시공을 초월한 자리에서 해방적 심정권을 수립해 줘야 할 책임이 아들의 책임이에요. 아들이 잘못했으니 아들이 해야 돼요. 하나님에게 맡길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