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의 나를 청산하고 자각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1권 PDF전문보기

옛날의 나를 청산하고 자각하라

그리고 사실 말하면 내가 여러분을 대해서 바라보고 이런 얘기를 하게 돼 있지 않아요. 천상세계의 성인 현철들은 선생님을 옥이야 금이야 하는 거예요. 자기들이 수레바퀴가 되고 배밀이하는데 롤러(roller)가 돼 가지고 선생님의 일신에 상처를 입히지 않기 위해서 천신만고의 충신의 도리, 성인?성자의 도리를 다하겠다고 그러는 거예요. 하나님마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여러분은 뭐예요? 이 쌍것들! 응? 뭐 장(長)들? 무슨 장? 회개해야 돼!

그래서 여기에 왔어요. 이번에 청산하는 거예요. 자각해야 돼요. 내 천지예요. 나! 해봐요. 나!「나!」우리가 없어요. 하나님 앞에 ‘나’가 못 됐어요, 완성을 못 했기 때문에. 완성한 개인 남자와 여자, ‘나’들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가정이 못 생겨나는 거예요. 가정에서부터 우리가 생각나는 거예요. 결혼에서부터 우리가 생기는 거예요. 아시겠어요?「예.」

복수의 말을 쓸 수 있는 것은 가정을 가져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여러분이 가정도 못 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바칠 수 있는 가정도 못 돼 가지고 ‘우리 통일교회!’ 할 수 있어요? 이게 돼지우리예요? 자각을 해야 돼요. ‘우리’란 말을 할 수 없었던 내 자신이 얼마나 부끄러워요? 하나님이 아들딸이랑 다 잃어버리고, 전부 다 사탄에게 예속돼 지구성에 꽉 차 있고 천상세계에 꽉 차 있는데도 불구하고, 거기에 ‘우리’라고 할 수 없는 하나님의 고독한 신세를 생각해 보라구요.

억천만년 비가 오고 폭풍우가 불었으면 폭풍우를 평가할 때는 한의 폭풍이고 원한의 폭풍이었어요. 기쁨의 가정을 가졌으면 비가 날리는 폭풍, 태풍이 불어오더라도 그것을 찬양할 수 있는 시적 감정이 얼마나 풍부했겠어요? 예술적 문화 창조의 기원을 만들어 놓고 그 위에 서 가지고 ‘나를 본받아라!’ 하고 싶은 하나님의 기개와 그 기세를 나타내지 못한 불쌍한 하나님을 내 시대에, 내 자신을 통해서 표시시키겠다고 생각해 봤어? 이 쌍것들아!

이제는 문 총재를 걱정할 필요 없어요. 다 넘었어요. 어제 사도 바울의 증언을 들었지만, 이상헌이 이것들이 궁금할 줄 알고 ‘아이구, 왕권 수립 이후에 영계가 어떻게 되고, 지상은 어떻게 되었습니다.’ 한 거예요. 어떻게 되긴 어떻게 돼? 선생님 말대로 되지. 되어 가요, 안 돼요?「됩니다.」꿈같은 얘기예요.

지금도 옛날에 먹고 살던 그 습관을 가지고 여기에 앉아서 ‘아이구, 좋은 것을 왜 안 해주노? 오늘은 반찬이 좋구만!’ 이래서는 안 되는 거예요. 반찬이 좋으면 젓가락을 들고 덥석덥석 먹겠다는 거예요. 호랑이가 굶어죽을 자리에서 사슴을 잡아 놓고 허기져 가지고 먹겠다는 딱 그 심정인데, 거기에 무슨 사랑이 있고 뜻이 있어요? 먹는 데 팔려 다니는 그런 패들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