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벌어먹고 살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1권 PDF전문보기

많은 사람들이 벌어먹고 살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

요즘에는 레버런 문이 해양세계의 헤게모니(hegemonie; 주도권)를 쥔다고 누구나 다 생각해요. 미국도 그렇게 생각해요. 아무리 했댔자 레버런 문을 못 이긴다고 생각한다구요. 남미도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우루과이도 그렇지요?「예.」파라과이도 그렇지요? 아르헨티나니 브라질이니 다 걸려들지 않았어요?

세상에, 남?북미를 타고 앉아 가지고 놀음놀이하겠다는 사람이 어디 있어 봤어요? 신문사를 만들지 않았어요? 은행을 만들지 않았어요? 호텔을 만들지 않았어요? 인쇄공장까지 만들었는데, 옛날에 아르헨티나하고 브라질의 것을 전부 다 우리가 인쇄해 줬어요. 이놈의 자식들, 그 책임을 했으면 그 이상 발전했을 것인데, 도둑질해 먹은 거예요.

그러니까 우루과이 자체도 그렇잖아요? 항공이니 무엇이니 우리가 하겠다면 우리한테 다 주려고 그러잖아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게 사실이에요, 거짓말이에요?「사실입니다.」사실인데, 그것을 타고 앉아야 돼요. 그래서 내가 전자회사를 만들어 준 거예요. 통일산업의 기계공업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자상품을 만들 수 있게끔 하는 거예요. 거기에서 만들어 가지고 전자제품 부품 공장을 만들면 얼마든지 자체에서 해결할 수 있는 거예요.

우리 전자제품을 세계에서 다 좋아하는 거예요. 국진이가 그것을 하고 있는 거예요. 아이 엠 에프(IMF; 국제통화기금)에 걸렸기 때문에 통일산업을 팔아먹고 기계공장을 해 가지고 지금 그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기계를 깎아요. 비행기 부속품도 깎고, 해군이 쓰는 부속품 무엇이든지 깎아요.

그래서 고장난 볼보니 무엇이니 하는 그 엔진의 부속품은 문제도 안 돼요. 그 자체를 갖다 놓아도 똑같은 것을 만들 수 있어요. 무슨 재료든지 순식간에 감정해 가지고 무슨 재료로 깎았다는 것을 알아서 순식간에 그대로 만들 수 있어요.

그렇게 해 놓았는데 뭐가 걱정이에요? 그런 기술자로 해서 한 도(道)에 하나씩만 해놓으면, 16개 시?도에 만들어 놓으면 배 팔고, 물건 팔고, 자동차 부속품 팔고, 수리까지 해놓으면 그게 사업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벌어먹고 살 수 있는 기반을 닦아야 나라가 부흥하는 거예요. 무엇이든지 그렇잖아요? 한 곳이 중에서부터 올라가고 하에서부터 올라가고 퍼져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닦으면 나라가 부흥하는 거예요. 산업부흥이에요. 중소기업을 부흥시켜야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