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회사에 비상이 걸릴 만큼 질 좋은 크릴새우 제품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1권 PDF전문보기

경쟁 회사에 비상이 걸릴 만큼 질 좋은 크릴새우 제품

보라구. 여기에 왔던 소련 사람에게 가서 돈 만 달러만 줘도 비밀을 다 가르쳐 줘. 무슨 생각을 하고 있어? 뭐 못 따라와?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 배를 한 척 만드는 데 3년 4년씩 걸렸는데, 다섯 대를 사놓고 이것을 하라고 하니 나도 미친 사람이지. 임자를 누가 믿어? 지금 믿을 사람이야? 그래도 종자가 있고 무엇을 보는 것이 있어서 자기를 붙들고 이러지, 세상 같으면 흘러 가지고 벌써 공동묘지에 가서 뼈까지 다 녹아났을 거야.

여기 박구배를 선생님이 도와준다고 해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이 사람이 다 좋아해? 믿지 못하잖아? 아, 솔직히 얘기해. 내가 하니까 할 수 없이 따라오지. 임자도 그렇잖아? 박구배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구.「알겠습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물건을 만들어서 빼앗기지 말라는 거야, 이 사람아! 그걸 만들기 위해서 5년 이상 걸리지 않았어요? 그렇지?「예.」세상 사람 누구보다도 나 같은 미친 사람이나 이걸 도와줘 가지고 하겠다고 하지, 맨손인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세워 가지고 하겠다는 그게 꿈같은 얘기지요. 전문가가 얼마나 많아요?

그러니 전문가들이 코웃음을 쳤어요. 미쓰이 같은 회사는 세계에서 유명한 수산회사거든. 세계를 자기 판도, 영토로 삼아 가지고 식민지 영토와 같이 해서 팔아먹었는데, 우리 제품이 너무 좋으니까 비상이 걸렸어요. 값이 거기는 1달러 50센트라면 우리는 4달러 50센트를 받아요. 그 얘기 좀 하라구. 그래, 안 그래?「비밀로 나둬야 됩니다. 지금 하면 안 됩니다. 여기 얘기도 믿을 수 없어요. 얘기하면 일본에 소식이 전달돼 버리니까….」

우리가 밑감도 다 한다고 소문을 내야 돼요.「밑감은 괜찮습니다.」밑감까지도 점령하려니까 기술적인 면에서 파우더를 만들어 가지고 하는 거예요. 식량은 무엇이든지, 전부 다 가루로 만들어서 유엔에서 원조물로서 통째로 달라고 하는 제품이에요,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