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으로 하나님의 창조이상과는 관계없는 나, 우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1권 PDF전문보기

타락으로 하나님의 창조이상과는 관계없는 나, 우리

내가 한마디할까요? 구원섭리는 창조이상을 완결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완성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여러분 개인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참사랑과 참생명과 참혈통의 인연을 결탁해 가지고 거기서 씨가 되어서 그 씨가 가정이 되고, 가정의 씨가 종족의 씨가 되고, 종족의 씨가 민족의 씨가 되고, 민족의 씨가 국가의 씨로 되는 것입니다. 결론은 이거예요.

하나님의 창조이상 실현이라는 것은, 지금까지 이 땅 위에 구원섭리를 통해서 찾고자 원하는 것은 이미 창조 전부터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있었던 것이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하나님 자신을 두고 볼 때, 하나님 자신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나다! 내 것이다!’ 이런 논리가 시작돼야 돼요. 하나님이 ‘우리다! 나와 너다!’ 해야 돼요. 삼대상권을 필요로 하는 이런 문제를 중심삼고 볼 때, 그걸 무엇 중심삼고 했느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하고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혈통에 근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런데 타락은 뭐냐? 완전히 관계없어요.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혈통과 관계없으니 거기에 하나님이라는 의식, 하나님이 있다는 관념적 의식이 정착할 수 있는 아무런 무엇이 없어요. 이게 문제예요.

그래서 구원섭리를 통해 가지고 소생시대인 구약시대를 통해서 만물을 통해서 각성시키고, 신약시대를 통해서 자기 직계 자녀를 통해서 각성시키고, 그 다음에 성약시대는 부모를 통해서 각성시키는 거예요. 그 각성시키는 내용이 뭐냐? 하나님이 본래에 ‘나다!’ 할 수 있는, ‘내 것이다!’ 할 수 있는 것이 본래의 창조이상이에요. 그 다음에 하나님만이 아니에요. ‘우리다! 우리 것이다!’ 할 수 있는 것이 뭐냐 하면 창조이상입니다.

‘나’라는 것은 남자 여자를 중심삼고 다릅니다. 개별적인 가치가 달라요. 그러면 여자로서 ‘나’ 할 때 진짜 하나님이 나를 인정할 수 있는 내용을 내가 받았느냐 이거예요. 그 ‘나’라는 주체, ‘나’라는 주장을 어디서부터 했느냐 하면 말이에요, 그건 별수 없어요. 지금까지 타락한 세계의 한국 백성으로 교육받은 자기의 역사적인 전통이라든가 가정이라든가 국가적 전통을 통해 가지고 나라는 의식을 가진 것이지, 창조이상적 의식권 내에 설 수 있는, 하나님 자신이 내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과는 관계가 없는 거예요. 언제든지 그걸 생각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지금 ‘나’라는 개념을 가진 것은 본래의 창조이상에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완전히 부정당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뭐냐?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을 중심삼고 개인 완성권을 중심삼은 남자 여자가 합해 가지고 가정 완성권을 이루었을 때 그 가정을 중심삼고 ‘우리’라고 할 수 있는 거예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 ‘우리’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아버지고 나는 자녀인 관계, 남편과 아내 관계, 형제관계에서 우리라는 관계가 성립되는 거예요. 이것이 상하관계?좌우관계?전후관계라구요. 모든 동서남북 구형을 형성하는 데 전체를 대신한 우리의 대표적 존재가 우리 개인에도 마찬가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