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기 위해서는 탕감의 고개를 넘어서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1권 PDF전문보기

나를 찾기 위해서는 탕감의 고개를 넘어서야

제일 중요한 것은 뭐냐? 탕감복귀니 무엇이니 다 이루어서 모든 것을 완성시켰다 할 때, 여러분이 이걸 완전히 상속받기 위해서는 하나님 자리에 돌아가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나라고 할 때 하나님은 몸 마음이 분리하게 안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주체요, 생명의 주체요, 혈통의 주체니만큼 영원히 불가분의 일체적 기준에 서 있는 그런 칸셉을 중심삼고 하나님도 나를 정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아무리 어렵고 아무리 고통스런 자리에 있더라도 부정할 수 없어요. 그 자리에 있어서 소화해야 돼요. 그게 하나님 자리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있으면 그 아버지 자리에 선 나, 그 아버지 앞에 진짜 아들딸, 하나님이 ‘우리’라고 할 수 있는 그 아들딸이 누구냐? 하나님 본래의 창조이상인 사랑과 생명과 혈통의 씨, 완전히 하나님의 몸 마음에 하나된 자체, 가정을 갖기 전에 하나님과 같은 내 자체가 되어야 할 텐데, 내가 이렇게 보면 지금 문제예요. 둘이 돼 있어요. 몸 마음이 싸워요.

탕감복귀와 천국 가서 완성해야 할, 정비할 문제가 여기에 다 달려 있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내가 어디에 있어요? 틀림없이 하나님의 참사랑을 부정하고 참생명과 참혈통을 부정한 그런 타락한 후예로서 자기 자신을 주장할 수 있는 모습이 아닙니다. 하나님 편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의 인연과는 관계가 없어요. 그 자체가 부정에 부정을 당해야 할 서글픈 자신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자기가 아무리 행복하고 아무리 잘산다고 해도 그것은 소망의 틀거리, 기원을 망각한 자리인 것을 확실히 알아야 돼요.

내가 어디에 있느냐 이거예요. 나를 어디서 찾느냐 이거예요. 이러니까 나를 찾기 위해서 역사적인 탕감 고개를 넘어서 가야 되는 거예요. 넘어서 가야 되는 겁니다. 거기에 개인도 미달하고, 가정도, 종족도, 국가도, 세계도, 어떤 주의 사상도 넘어서지 못했기 때문에 이건 나와 상관이 없는 것이요, 그걸 중심삼고 나를 주장할 수 있다는 사실은 자체 모순된 사실을 다시 인정하는 것이 되는 거예요.

문제는 이거예요. 본연의 세계로 돌아가면 어떨 것이냐? 하나님이 ‘나’라고 할 수 있는, 그 주체 앞에 그 아들딸, 사랑이 변할 수 없고, 생명이 변할 수 없고, 혈통이 일체권에서 벗어날 수 없는 그 자리에 열매와 같은 자리에 선 나라고 할 때는 몸 마음이 완전히 통일된 거예요.

어디 그런 사람 있으면 손 들어 봐요. 마지막 끝날이 왔기 때문에 확실히 선생님이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런 문제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고심한 사람입니다. 몸은 이리 가자고 하는데 마음은 이리로 가요. 몸과 마음이 싸우는 최후의 경계선이 어디냐?

이건 개인에서부터 지옥세계까지 연결돼 있어요. 영원한 한의 하나님으로서 영어(囹圄)의 자리에 설 수밖에 없게끔 그런 비참상을 만든 환경적 여건이 나 자신을 중심하여 열매로 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대해서 아버지라 부르고 하나님 앞에 복을 받겠다는 그런 모순된 사실을 어떻게 해요? 그런 종교는 철폐당하는 거예요. 다 없어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