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씨를 남겨 놓고 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2권 PDF전문보기

새로운 씨를 남겨 놓고 가야

이번에 여기에 잘 왔어요. 전부 다 정리하는 거예요. 섭리사적 원리의 정비, 사상세계, 종교세계, 그 다음에는 민주세계, 앞으로 이상세계를 정리할 수 있는 것을 전부 알아야 돼요. 이제 어디로 가야 되느냐? 진짜 고향에 가야 돼요. 알겠어요?

김 씨면 김 씨 종씨들이라면 자기 부락에서 이 놀음을 하라는 거예요. 부락을 넘게 되면 종족권, 종족권을 넘어 가지고 민족권을 넘는 거예요. 자동적으로 그런 일을 갈라져서 하더라도 민족권을 넘어서면 국가권에서는 자연히 합해요.

나무도 크기 시작하면 푸른 지대가 세계에 널려 있던 것이 한 바탕에서 크는 거예요. 하나님 앞에서는 다 한 바탕에서 크는 것인데, 아무리 컸더라도 나무 중에 제일 좋은 종자, 씨를 나중에는 하나님이 받아 가지고, 주위에 아무리 씨가 많더라도 주류사상의 씨를 거친 그 씨를 거두어서 후대의 후손 앞에 전수해 주는 하나의 조상적 씨를 삼으려고 하는 거예요. 나를 넘을 수 있는 조상의 씨를 찾아 나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알겠어요, 모르겠어요?「알겠습니다.」

조상 이상의 세계문제는 선생님이 연결시켜 나왔다구요. 지금까지 선생님은 구약시대?신약시대?성약시대를 싸워서 개척해 나왔지만 여러분은 싸워서가 아니에요. 믿고 따라가면 되는 거예요. ‘역사가 사실이다. 나는 이래야 된다.’ 해서 그것을 믿으면 되는 거예요. 그러니 못 하겠다는 말을 하는 것은 다 죽어 버려야 돼요, 배를 가르고.

천리의 대도를 밝혀 준 천지부모님 앞에 자기가 받은 전통의 선물이 뭐예요? 그 뜻과 전통을 다시 자기 후대 앞에 자기의 공을 가해 가지고 더 빛나게 전수해야 되겠다 하고 살아야 할 것이 하나님이 수고한 전통을 이어받은 자로서의 가당한 일이 아니겠느냐! 알싸, 모를싸?「알겠습니다.」크게 해봐요.「알겠습니다!」

이제는 내일 돌아가야 돼요. 이 선언문을 잘 알아야 돼요. 전부 다 보따리 싸 가지고, 하나도 빼지 않고 선생님이 말씀한 전부는 내 보물이다 생각해야 돼요. 그것을 추구, 추구, 추구해서 꽃을 피워 가지고 열매를 맺혀야 돼요. 꽃이 피면 수술 암술이 하나되기 위해서는 나비와 벌에 의해서 천지 조화가 벌어져야 돼요.

영계의 협조를 받아 열매가 하나되어 가지고 열매 맺힌 것이 순환 길을 거쳐야 돼요. 여름 절기를 거치고 가을 절기를 맞아 가지고 순환하는데, 그것은 주인이 둘이 아니에요. 하나님밖에 없기 때문에 하나의 주인에 의해서 모든 것이 하늘나라, 나라가 하나밖에 없는 천상세계 창고에 납고(納庫)되어야 돼요. 이것이 우리 인간들이 가야 할 목적이요, 결실이라는 거예요. 새로운 씨를 남겨 놓고 가야 돼요.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