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딸 앞에 본을 보여 줘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2권 PDF전문보기

아들딸 앞에 본을 보여 줘야

그래서 아들딸에게 본을 보여 줘야 돼요. ‘아이구, 엄마 아빠가 싸움하는 것을 한번 구경하면 좋겠다!’ 하는 거예요. 그러나 남의 집에서는 그렇다는 거예요. 학교 친구들은 엄마 아빠가 ‘죽여라 살려라, 이놈의 자식아!’ 하면서 별의별 싸움을 다 봤다는 거예요. 서로 부처끼리 주먹질하고 머리도 깨지고 옷도 째지고 별의별 일까지 다 안다구요. 그러나 우리 축복가정은 엄마 아빠가 싸우는 것을 구경 못 했다고 해야 되는 거예요. 아들딸 앞에 그것을 보여 주면 안 돼요.

또 어머니로서 절대 자식들에게 눈물을 보여서는 안 돼요. 여자들은 그저 눈물을 잘 흘리지요? 문난영! 눈물을 보였나, 안 보였나? 물어 보잖아?「보입니다.」보여? 그래서는 안 돼. 이제는 아들딸을 못 낳을 것 아니야? 손자, 증손자까지 ‘어머니 아버지에게서 눈물을 보지 않고 자랐다.’ 할 수 있게 되어야 돼요.

그러니까 싸울 수 없어요. 싸우는 것을 배우지 않았다구요. 자기 주장을 하지 않아요. 형님이 있으면 형님의 무엇이든지 다 들어 주고, 동생의 무엇이든지 다 들어 주면 싸울 조건이 없다구요. 어떤 녀석이 자기 며느리 둘이 싸워 가지고 집에서 쫓아냈다고 해서 ‘아이구, 상대가 없으면 안 된다, 이 녀석아! 원리가 그래, 이 자식아!’ 내가 그랬다구요. ‘시아버지가 되어 가지고 무슨 짓이든지 해서 하나될 수 있게끔 교육을 해야지, 형님 동생이 싸우게 해?’ 하고 말이에요.

유종관!「예.」부처끼리 싸우면서 아들딸에게 눈물을 보였나, 안 보였나?「싸우면서는 안 보였지만 자식이 아팠을 때 보였습니다.」자식이 아팠을 때?「예.」그게 싸운 것인가? 답변을 왜 그렇게 하고 있어? (웃음) 그건 감점이야. 자기 자랑하려고 말이야. 타락한 세계의 버릇이 있어. 전부 다 자기 편리하게 얘기하고 있어.

그것이 필요해요. 눈물을 보이기 위해서는 뭐냐? 전부 다 후려갈겨 가지고 같이 눈물을 보이는 것은 괜찮아요. 채찍을 들고 후려갈기면서 교육도 해야 된다구요. 눈물이 앞서는 입장에서 후려갈겨 가지고 같이 미안해하는 거예요. 맞고 나서도 미안하고 말이에요. ‘일생 동안 부모의 눈물을 보지 못했는데 나를 통해서 눈물을 흘리니 이런 불효자가 어디 있느냐?’ 하는 거예요. 그런 교육을 해야 돼요. 알싸, 모를싸?「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