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을 지면서 일해 나가고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3권 PDF전문보기

빚을 지면서 일해 나가고 있다

내가 돈 있는 사람이 아니에요. 빚지고 하는 거예요. 이번에 선문대에 가 가지고 보니까 거창하게 지어 놨더만. 그거 기분 좋아요? 껍데기를 벗겨 놓고 내용을 보게 되면, 모양은 근사한데 내적으로는 썩었어요.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뭐 한다고 얼마가 들어가야 하는데 돈 한푼 없다고…. 총장도 배포가 두둑해요. 말하는 것을 보니까 그 건물을 짓게 되면 5백억 이상이 들어간다는 거예요. 그래?「6백억입니다.」6백억이에요, 6백억. 그것 가지면 종합대학 두 개를 사요, 두 개.

지금 나보고 대학 하나 사라는 것이 말이에요, 달라고 하기를 한 5백억 달라지만 거기서 40퍼센트 감하고 살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세상에 그런 놀음을 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미친 사람이지요. 그거 뭐 하려고 그 짓을 해요? 죽지 않겠어요? 죽더라도, 건물이 무너져서 기둥 하나만 남더라도 선생님이 손댔던 것은 영원히 기념품이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위신을 생각한 거예요, 사탄세계에서.

거기 가 본 사람들이 선문대학에 비하면 자기 대학은 하코방이라고 그런다며?「예.」그래, 왜 여자를 갖다가 총장 시켰을까? 대통령 해먹던 사람도 대학 총장을 하려고 그래요. 신문사, 우리 <워싱턴 타임스>를 말이에요, 레이건이 사 가지고 발행인을 하려고 그랬어요. 파는데, 네가 <워싱턴 타임스>를 위해서 뭘 했고, 통일교회를 위해서 뭘 했느냐 이거예요. 이 자식이 신세를 지고도…. 똥개 같은 녀석이라구요. 그러니 저렇게 종말이 좋지 않아요.

그래, 이 총장이 점심 한 그릇이라도 마음대로 사먹고, 저녁도 마음대로 사먹나? 문제가 커요. 내가 미국에서 유명한 것이, 링컨 리무진을 타고 다니는 사람이 맥도널드 햄버거를 사먹는 거예요, 패스트푸드(즉석음식). 점심을 백 달러, 몇백 달러짜리를 먹을 수 있는데, 7달러, 5달러짜리를 먹는 거예요. 간단해요. 선생님은 일생 동안 차 타고도 어디 가든지 간식 안 하는 사람이에요. 집에서도 그래요. 밥 먹고 물 마시면 되지 뭐 간식을 해요? 세상이 죽어 가는데. 안 그래요?

일년에 1천5백만, 2천만이 죽어가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천대를 받으면서도 지금 남극 개발을 하는 것입니다. 내가 남극에 가야 된다고 해서 갔나, 안 갔나? 박구배!「아직 못 갔습니다.」글쎄, 남극 개발을 지금 하고 있어, 못 하고 있어?「하고 있습니다.」코디악에서 남극을 개발해야 된다고, 식량을 개발해야 된다고 한 거예요. 말한 대로 해요. 지금까지 언제 잊어 본 적 있어요? 하라고 그래 가지고 자기도 고생 좀 했지. 욕심이 많아 가지고, 자기가 아는 것 이상 사서 붙이려는 욕심이 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