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앞에서는 땅을 훑는다고 생각하고 볼을 차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3권 PDF전문보기

문 앞에서는 땅을 훑는다고 생각하고 볼을 차야

여러분을 이번에 여기에 선생님이 잘 데리고 왔나, 못 데리고 왔나?「잘 데려오셨습니다.」잘 데려오긴 뭘 잘 데려와? 고달프지. 뭘 하러 여기까지 따라온 거야? 내가 코디악에서 한다고 기도했지, 제주도에서 한다는 기도를 안 했어요. 그걸 풀어 줘야 돼요. 풀어 줘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그래서 여러분을 데려와 가지고 여기서 ‘이야, 중요한 행사, 코디악에서 수련하는 것보다도 더 멋진 행사를 했구나.’ 해야 이 땅이 전부 다 좋아한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뭘 하려고 3주일 이내에 왔다갔다해요? 뭘 하려고 여기까지 와요? 여기에 왔다갔다하면 돈 안 들어가나? 여러분이 경비를 냈나, 안 냈나?「냈습니다.」「제주도요?」여기에?「여기 경비는 안 냈습니다.」그건 누가 물어 줘요? 박상권이 물어 줄 거예요, 장사꾼인데? 누가 물어 줘요? 여러분이 안 물었으면 내가 물어야지요. 자식들이 못 하면 아비가 물어야 되고, 아비가 못 하면 자식이 물어야지요. 그런 거 아니에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내가 여기에 오라고 했으니 여비는 특별 케이스로 해서 안 냈으면 내가 빚을 내더라도 보내 줄 수 있는 거예요.

이게 중요한 날이에요. 알겠어요?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수련소를 짓기 위해서 땅을 사라고 한 거예요. 박상권을 시켜 가지고 틀림없이 할 거라구요. 전체를 ‘트루 월드’를 통해서 지원할 거예요.

왼발잡이는 바른발을 밤낮 없이 훈련하라고 그래요. 딱 왼발만 차는 거예요. 쓰기는 왼발만 써라 이거예요, 보통 때는. 그렇지만 골문에 가서는 바른발로 쏘라는 거예요. 그때 써먹어야 돼요. 그렇게 교육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구요. 골문에 가서는 바른발을 써야 된다구요. 왼발잡이니까 왼발을 막으려고 하지, 바른발을 막으려고 하나? 안 그래요?

흥태도 그래. 문 앞에서는 어떻게 차야 된다구? 그냥 차면 다 넘어가요. 땅을 훑는다고 생각해야 돼요. 땅에서 직선으로 찬다고 해야 돼요. 그러니까 무릎을 들고 차야 돼요. 이렇게 나가면서 훑어 차는 거예요.

일화도 그렇게 하라고 했는데 번번이 넘어가요. 자기도 번번이 넘어가지? 여기는 막을 면적이 많아요. 이렇게 뛰지, 발이 뛰나? 이렇게 뛰어서 막잖아요? 발이 이렇게 뛰나? 짐이 달려 있어요.

「깔아서 차라 그 말씀이죠?」「땅볼로 차야 된다는 겁니다.」깔아서 차는 것보다도 될 수 있는 대로 문을 넘어가지 않게 차는 거예요. 허리 아래로 차는 것이 제일 막기가 어려워요. 막기가 힘들다 그 말이에요. 허리 위로 차면 손으로도 막고 다 막을 수 있지만, 이 아래로 차면 발로만 막아야 돼요. 여기는 손으로 마음대로 왔다갔다하잖아요? 손으로 막지 발로 막나? 발로만 막기가 힘들다 이거예요. 조금만 이렇게 자세가 틀어져도 바른발로 못 막아요. 왼발로 못 막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럴 때 왼발로 막나? 못 막잖아요? 바른발로 차더라도 이쪽으로 차는 거예요, 벌써 자세를 보고. 페널티 킥을 찰 때 어떻게 서 있느냐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자세를 바른쪽으로 하게 된다면 이 발로 못 차기 때문에 이쪽으로 볼이 오기를 바라는데 이쪽으로 차야 된다구요. 그런 것도 하나 배우라구요.「예.」몸뚱이 봐 가지고 이렇게 이렇게 하다가 어떻게 섰느냐? 이렇게 서게 되면 이 발을 중심삼고 왼발로 차게 마련이에요. 이 발로는 못 차게 되어 있어요. 그게 다 로열티를 내야 되는 사실이에요.

그리고 약한 사람들은 몸싸움을 해야 된다구요. 어떻게 해야 돼요?「어깨로….」작으니까 어깨로 하는 것이 아니라 궁둥이로 해야 돼요. 그런 훈련을 해야 돼요. 알겠어?「예.」이렇게 오게 되면 궁둥이로 하는 거예요. 그러면 못 가지요. 볼을 못 뺏는 거예요. 그거 다 훈련해야 돼요. 알겠어?「예.」어깨로 하지 못하면 뭐로 하라구요?「궁둥이로요.」알긴 아누만. 그거 지는 거예요. 어깨 싸움해서는 안 돼요. 부딪치면 내가 지잖아요? 엉덩이 싸움을 하는 것은 훈련이 안 되어 있다구요.

그런 걸 알아야, 그런 걸 써먹어야 돼요. 골 하나가 승패를 가르는 거예요. 그렇지요?「예.」(웃으심) 골 하나가, 페널티 킥 하나가 문제예요. 페널티 킥을 할 때는 저 사람이 설 때 어떻게 서느냐 이거예요. 바른손 왼발로 서 있느냐, 왼손 바른발로 서 있느냐, 몸뚱이의 중량을 봐야 돼요. (행동으로 보이시며) 중량을 봐 가지고 설 때 어떻게 서느냐? 이렇게 서느냐, 어떻게 서느냐? 이렇게 서면 벌써 이쪽을 방어하려고 하거든. 이쪽으로 돌아가기 힘들어요. 그런 것에 다 민감해 가지고 활용할 줄 알아야 챔피언이 되는 거예요. 앉아 가지고 되는 줄 알아요? 공상이 통하나? 전략은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