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몸을 보전하지 못하면 혁명을 할 수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3권 PDF전문보기

자기 몸을 보전하지 못하면 혁명을 할 수 없어

그리고 옷 색깔도 필요해요.「주로 아버님이 지정해 주신 노란 옷이나 빨간 옷을 입고 나갈 때는 승률이 확실히 높습니다.」노란 옷을 입으면 청중들이 잘 봐요. 조금만 잘하게 되면 청중이 박수를 하거든. 안 보이면 잘했더라도 몰라요. 안 보이면 모른다구요. 운동장이 이렇게 돼 있잖아요? 전부 다 운동장이 이렇게 되어 있거든. 여기 가운데에서 보게 되면 이것이 잘 보이지만 여기서 보면 이게 안 보인다구요. 이쪽에서 보일 게 뭐야? 그러니까 색깔이 있어야 돼요. 색깔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저 끝에서 멋지게 차더라도 같이 박수하는 거예요. 그래서 색깔이 필요한 거예요. 잘 보여야 돼요.

아이구, 축구 챔피언이 있는 데서 축구 주인 노릇을 하다 보니 선수들한테 내가 기합 줄 수 있는 무서운 사람이 되면 안 되는데 말이에요.「축구는 좀 무서워야 됩니다.」암만 무서우면 뭘 하노? 암만 무서워도 지면 뭘 하노? (웃음) 암만 무섭지 않더라도 이겨야 돼요. 이기려니까 별수 없다구요. 남이 하지 못하는 재간을 준비해야지요.

적수, 챔피언하고 하게 되면 한번 주먹을 쥐어 가지고 옆구리를 치라는 거예요. 옆으로 가다가 팔꿈치로 치라는 거예요. 알 게 뭐야? 아, 이렇게 뛰는데? (웃음) ‘야 저 녀석, 팔꿈치가 세긴 세구만. 발은 얼마나 세겠나?’ 생각하는 거예요. 옆구리 삼각지대를 딱 올려치는 거예요. 심장과 폐장과 간장이 있어요. 팔꿈치가 무섭다구요. 돌아섰다가 이렇게 갑자기 돌아서는 거예요. 해보라는 거예요. 얼마나 재미있겠나? 그렇다고 좋아서 써먹지는 말라구요. (웃음) 병신이 되면 안 되지만, 병신이 문제가 아니에요. 죽고 살기 놀음이에요. 나라가 죽느냐 사느냐 하는 거예요.

뒷발로 차는 사람, 뒷발질하는 사람은 안 되지요. 뛰면서 뒷발질하면 괜찮아요.「뛰면서 뒷발질을 어떻게 합니까?」아 뛰다가, 이렇게 가다가 헛디딤을 해서 뒷발로 차는 거야. (웃음) 이놈의 자식, 또 그런 것을 물어 보고 있어! 헛발을 디디면 이러잖아? 이걸 뒤로 차면 되는 거지. 반드시 뻥하지. 그런 것은 배우지 않아도 괜찮아요. (웃음) 내가 한 달만 훈련시켜 주면….

통일교회도 축구하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싸움하는 것과 똑같아요. 싸움을 못 하면 지는 거예요. 위장전술이 얼마나 많아요? 직접적 전략보다도 간접적 전략이 더 무서운 거예요. 선생님을 보게 되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같잖아요? 생기기를 모르는 사람같이 생겨났지, 몸이 무 토막같이 생겨났지, 납작해요? 두리두리해서 굼뜨게 되어 있지 않아요. 빨라요. 옛날에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철봉을 했어요. 요즘에도 그래서 담을 넘어가는 거예요. 자기 몸을 보전하지 못하는 사람은 혁명을 할 수 없어요.

내가 통일교회 교주가 되었으니까 이렇게 앉아서 살지, 안 그랬으면 벌써 동네방네 반대하는 사람들을 술집에 데려가서 한바탕 잘 먹이고 여편네를 옆에 앉혀 놓고 굴려 버리는 거예요. 자기 동생을 앉혀 놓고 때려잡는 거예요. 때려잡는다고 해서 때려잡는 것이 아니에요. 여편네를 세워 놓고 큰소리해 가지고 네가 잘못했다고 해 가지고 ‘예, 알겠습니다.’ 하게 만드는 거예요. 결점을 다 아는데 충고하면 안 들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