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를 위한 생활이 돼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3권 PDF전문보기

취미를 위한 생활이 돼야

여러분이 밥 먹는 것도 취미예요? 밥 먹는 것은 뭐예요? 그것도 취미지요. 재미있지요? 그것이 생활이에요. 일하는 것도 뭐예요? 취미예요. 아들딸을 먹여 살리고 자기 일족을 남기기 위한 그런 씨를 구하는 데 있어서 자기가 놀고 먹고 함부로 할 수 없어요. 그래, 곤충한테 배우고, 새한테 배우고, 동물한테 배우라는 거예요. 아들딸을 기르는 데 얼마나 정성들이는지 몰라요.

가정이 취미예요, 가정이. 아들딸을 기르는 게 제일 취미예요. 그래 가지고 자라는 것도 부모의 취미지요? 커 가지고 유치원에서부터 초등학교로부터 중고등학교, 대학을 나와서 석사 박사가 되고 세계에 출세해 가지고 중심의 자리에 서는 그것이 희망 아니에요?

그게 어디까지 되기를 바라느냐 하면, 자기 나라가 아니에요. 세계의 중심인물이 아니에요. 하늘나라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늘땅 앞에 하나님의 마음 가운데 중심 자리에 서는 것이 결국은 참효자에 들어가는 거예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아들딸의 자리에 들어가는 거예요.

나라를 중심삼고는 나랏님이 됐더라도 충신을 효자 이상 사랑해야 되는 거예요. 나라의 부모 입장에서 자기 가정의 부모의 자리에서 아들딸을 사랑하는 이상 사랑해야 할 것이 충신이에요. 이게 3단계를 변천해 나온 거예요. 가정에서부터 국가, 국가에서부터 세계, 천주까지 계열은 넷이지만 단계는 셋이에요. 가정에서 국가, 국가에서 세계, 세계에서 천주입니다. 이것은 절대 공식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효자?충신?성인?성자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가정에서 효자가 되어 봤어요? 효자가 못 되어 가지고 성자가 될 수 있어요? 성인이 될 수 있어요? 애국자가 안 되어 가지고 성인, 세계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어요? 없어요. 성인이 못 되어 가지고 하늘땅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없어요. 절대 요인이에요. 이것을 보게 되면 하나의 씨를 중심삼고 이렇게 해 가지고 한 꺼풀 가정을 중심삼고 국가, 세계, 이래 가지고 이것도 4계열을 중심삼고 꺼풀이 되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여러분, 밤을 보게 된다면 브라운(갈색) 컬러, 흰 컬러를 중심삼아 가지고 돼 있고 그 가운데 배아가 있다구요. 그렇지요? 똑같아요. 우주가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3단계의 내용을 거쳐 가지고 씨가 연결되는 거예요. 밤도 이렇게 껍데기로부터 쓴 꺼풀로부터 밤알로부터 배아가 전부 연결되어 있다구요. 안에 내포되어 있지만 내포된 순은 나타나게 되어 있어요.

그래, 순이 귀한 거예요. 중심 뿌리를 대표하고, 그 다음에 주위의 뿌리를 대표하고, 중심 줄기로부터 트렁크가 되어 가지고 가지니 잎이니 전부를 대신한 것이 순입니다. 제일 죄 중의 죄가, 큰 죄가 뭐냐 하면 순을 자르는 죄예요. 순을 자르는 것이 뭐예요? 아담가정을 하나님이 바라던 순으로 키우려던 것을 잘라 버렸어요. 잘라 가지고 어떻게 됐느냐? 그것이 죽었으면 다시 돋아날 텐데 죽지 않았어요. 게 같은 것은 발이 떨어지면 또 나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