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받은 입장에서 긍정적인 나를 주장한다는 것은 자체 파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4권 PDF전문보기

부정 받은 입장에서 긍정적인 나를 주장한다는 것은 자체 파멸

심각하지요?「예.」기도를 누구한테 해요? 기도하기가 두려운 거예요. 본연의 하나님의 입장에서, 참사랑?참생명?참혈통을 중심삼은 가정과 세계를 넘어서기 위한 이러한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것을 바라는 하나님 앞에 자기 중심삼은, ‘나’라는 개념을 중심삼은 내가 상대적으로 태어난 아들딸이 되어 있느냐 할 때, 노(No)! 자기 자신을 부정할 수 있어야 돼요.

부정 받은 입장에서 긍정적인 나를 주장한다는 것은 자체 파멸이요, 자체 매장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래서 위로부터 선생님이 지시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들을 중심삼고 회의도 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거 이해돼요?「예.」자기보다 낫게 하기 위해서, 현재보다 낫게 하기 위해서 지시를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지시를 하는 것이 아니에요.

지금도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끝날이 됐기 때문입니다. 끝을 맺고 내가 이사 가야 돼요. 씨가 됐으니 가지에 붙어 다니겠어요, 뿌레기에 붙어 다니겠어요? 선생님이 내버려둬도 어디를 가더라도 씨가 되어 가지고 내 통일교회를 만들어야 되고, 우리 통일교회를 만들어야 될 것 아니에요? 우리나라, 우리 하나님의 자리를 만들어야 될 것 아니에요?

곰도 2년만 먹여서 기른다면 자기 먹이, 고기도 잡아먹을 줄 알고…. 어제 보니까 2년이 되니까 새먼(salmon; 연어)을 잡아먹다가도 어미가 오니까 막 물어뜯고, 보기만 해도 도망을 가더라구요. 자기를 찾으라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 대신. 마찬가지예요. 끼고 앉아 가지고….

너희들에게도 ‘금년 8월이 가기 전에 다 세간나라.’ 그랬나, 안 그랬나? 연아! 효진이도 언제나 어머니 아버지가 붙들어 가지고 살 수 없어. 그것 두어두어야 되겠나, 후려갈겨야 되겠나? 아들딸을 키우는 어미 아비는 이런 뜻 가운데서 엄격하다는 거예요.

현진이 녀석도 8월까지 이사 가라고 했는데, 자기 멋대로 어디 가서 선생님한테 보고도 안 하는 거야. 수련 같은 것을 하게 되면 선생님한테 보고해야 되는데, 보고도 안 하고 자기들 멋대로 어디 간다 간다 이거야. 그것 그러면 안 된다구.「예.」

잎이 하나 떨어져 나가면 다시 붙이지 못해요. 가지가 떨어져 나가도 다시 붙일 수 있어요? 접 같은 것은, 잘라서 다른 소질과 하나되는 무엇은 붙이면 하나되지만, 같은 것은 잘라 가지고 붙이지 못해요. 손가락이 잘라졌으면 전부 다 같다고 붙여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