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야만 위해 주는 것이 천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4권 PDF전문보기

위해야만 위해 주는 것이 천리

여러분은 지금까지 뭘 했어요? 수십년 동안 한 것이 뭐예요? 그래서 이제부터 내세우는 거예요. 6대주라든지 전부 다 내세워 가지고 부모님 대신 가서 미비한 것을 보충할 수 있는, 교육할 수 있는 형님이 되고 누나들이 되어야 돼요. 알겠어요?「예.」

너희들, 며느리들 알겠어? 최연아!「예.」그 다음에 곽전숙! 그 다음에 유순주! 그 다음에 이연아! 무슨 이가야? ‘전주 이’가야?「고성입니다.」그건 중간에서 가지 쳐 나간 이가로구나. 똑똑히 알라구. 언제나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야. 선생님이 돌아가야 할 때에 있어서 마지막이야.

이제는 싫더라도 내보내 가지고 하늘이 원하는 가정을, 우리 가정을 이룰 수 있는 존재가 된 것으로 취급하는 거야. 가을이 되어 익어야 할 것이 익지 못했으면 그것은 내버려야 돼. 내버리고 따 버려야 새해에 열매를 또 맺어. 자연은 엄격하다는 거야. 알겠나? 언제나 너희들에게 가르쳐 줄 수 없어. 똑똑히 알라구. 너희들, 알겠지? 답변하라구, 크게.「예.」순주! 알겠나?

여자로 생겨나서 여자의 생식기를 가지고 남자를 행복하게 못 해주면 큰 죄예요. 자기가 사랑 받겠다고? 사랑을 먼저 받아야겠다고? 먼저 사랑을 주겠다고 해야 받지, 받겠다고 하면 주는 법이 없는 거예요. 위해야만 위해 주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천리가 그래요.

남자라는 것은 벌써 여자를 인정하고 하는 말이에요. 남자가 남자 될 수 있는 것은 뭐냐? 여자를 사랑해야만 남자가, 자기 자체가 사랑 받을 수 있는 거예요. 여자라는 말도 여자를 중심삼고 하는 말이 아니에요. 남자를 먼저 인정하고 하는 말이에요. 그래서 위하는 천리가, 철학적인 의의가 거기에 있는 거예요. 오관도 오관 자체를 위해서 생겨난 것이 아니라 상대를 위해서 생겨난 거예요.

남편을 모시지 못하고 어디를 다녀요? 남편을 위하지 못하고 어디 다녀요? 여자가! 또 남자가 여자를 위하지 못하고 어디 다녀요? 여자가 타락했으니 여자가 먼저 사랑을 좋아한다면 사랑을 가르쳐 줘야 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