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와서 보니 50년 전 말씀이 그대로 맞아떨어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5권 PDF전문보기

지금 와서 보니 50년 전 말씀이 그대로 맞아떨어져

자, 몇 시까지 가야 된다구? 아홉 시까지?「열 시입니다.」밥 먹고?「예. 식사하셔야 됩니다.」나는 안 가도 되지. (웃음) 아, 이런 식을 내가 지금도 지켜야 되겠나? 시대가 달라진다구요. 여러분끼리 다 해야 될 것 아니에요? 안 그래요?「예.」아들딸이 많아 가지고 그 아들딸이 세계에 널려 살게 된다면 어머니 아버지가 오겠어요? 어머니 아버지 생일날에 자기들끼리 모여서 해먹어야지요. 안 그래요? 육대주에 갈라졌으면 육대주 안에서 ‘모여라!’ 해서 모였으면 또 그렇게 돌아가야 돼요. 돌아가려면 얼마나 복잡해요?

그리고 말씀해 준 말씀을 재탕을 하더라도 재탕을 한 그 약이 진짜 약인 진탕, 진짜 탕, 진탕이 된다구요. 여러분이 정성들여 철야기도 해 가지고 하는 말보다 낫다는 거라구요.

그래, 여러분이 옛날 10년, 20년 전에는 문 총재가 세 시간 얘기한 것이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했다구요. 그 모르는 입장에 있었으니 몰랐던 것인데, 지금부터 수십년, 50년 전에 말했던 것을 지금 보니까 말씀이 맞아요, 안 맞아요?「맞습니다.」

곽정환이는 그랬잖아?「맞습니다.」나보다, 선생님보다 자기가 낫다고 생각했어요. 유효원이도 그러다가 나한테 벼락을 맞았어요. 원리원본 한 페이지만 해석하라고 하니까, 한 페이지 그거 해석할 게 뭐 있나? 그래, 내가 열 다섯 장을 해서 쭈욱 설명을 해주하니까 손들더라구요, ‘선생님!’ 하고. 뭐 글을 쓰게 되면 자기가 써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곽정환이도 많이 써먹었지?

그러니까 선생님이 말씀을 잘했어요, 못했어요?「잘하셨습니다.」50년 전에 한 말을 지금에 와서 알더라구요. 50년 전에 알아들을 게 뭐야? 이 쌍것들! 왔다갔다했어요, 일방통행이에요?「일방통행입니다.」그게 달라요. 속여먹을 수 없어요. 시대가 변천해도 달라질 수 없는 거예요. 거기에 보조를 맞출 수 없어요. 진리는 변함이 없어요.

그걸 내가 아는 사람이에요. 여러분이 원리를 따루어(외워) 가지고 한다고 하는데, 자기 수작 다 하고 별의별 짓 다 한 거예요. 백지에다 얼룩덜룩한, 까만 똥을 싸놓고는 그걸 백지라고 해요? 그거 집어치우라니까 여기 사람들 모두 다 반대했어요. 그 반대한 괴수가 곽정환이에요. 전부 다 반대했던 거예요. 황선조도 그 축에 들어가지?「예.」강의 필요 없어요. 외워 가지고 누구나 다 강의할 수 있는 거예요. 색깔 있는 부분을 가지고도 다 할 수 있는 거지요. 그것 만든다고 큰일났다고 했는데 큰일날 게 뭐야? 도둑질해 가지고 전부 다 자기들이 해먹었어요. 여러분이 그렇게 해보라구요, 뒤따라가나 안 따라가나.

안 그래도 미국의 유명한 목사들, 그 가운데서 이름 있는 목사 한 열 명을 빼 가지고…. 양창식!「예.」차트 강의를 해주니까 좋다고 박수하고, 이제 살았다고 그랬다며?「이해하기가 쉬웠다고 그랬습니다.」아, 뭘 소곤소곤해? (웃음) 답변을 크게 해야지.「이해하기가 아주 쉬웠습니다.」임자도 그렇게 지금까지 해먹은 모양이지, 강의?「예. 저도 외워서 했지요.」글쎄 그러니까, 양심의 가책을 느끼니까 소곤소곤하지. (웃음)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거야. 자신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