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평화의 출발 기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5권 PDF전문보기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평화의 출발 기지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고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던 로마 병사를 대해서 용서를 하나님한테 빌었다고 하는 것은 위대한 것입니다. 거기가 평화의 출발 기지라고 하는 것을 종교권의 어느 누구도, 기독교인들 가운데서 어느 누구도 모르는 거라구요. 그 평화의 기지는 어디냐? 그것은 가정으로부터입니다. 남자와 여자로부터입니다. 반대 방향으로 갔기 때문에, 뒤집어엎어 버렸기 때문에 바로잡기 위해서는 반대 방향을 취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데 국가?민족?종족?가정?개인으로부터 이렇게 하지 않으면 반대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에서는 출가를 명하는 거예요, 출가. 세계?국가?민족?종족?가정?부모?남편?아들딸까지 부정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여자의 설 자리가 없는 거라구요. 이것을 완전히 부정하고 여기에 옴으로 말미암아 본래의 입장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세계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비롯하여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를 하나님과 더불어 출발시켜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하이.」

메이지 천황이 죽을 때, 노기 대장 자신도 죽은 것은 물론이고 자기의 일가족까지 죽였습니다. 그처럼 나라의 이상을 위해서 일가족이 죽더라도 충효의 도리를 다하겠다는 정신은 일본에만 있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구요. 그런데 이 여자들은 하늘 편의 이상적인 세 남자들을 죽였습니다. 누구와 함께 죽였어요? 천사장, 일본 나라, 세계와 함께 죽였습니다. 문 선생을 얼마나 일본이 반대했어요? 모두 다 알고 있지요? 일본이 반대했어요, 안 했어요?「반대했습니다.」끝도 없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사실 선생님은 말이에요, 니주바시(二重橋; 황실의 정문과 중문 사이에 놓여 있는 철교의 통칭)를 파괴하기 위한 지하운동을 한 두목이라구요. 틀림없이 일본을 망하게 해주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일본을 멸망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구요. 일본을 올바른 방향으로 지도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지도요원들을 키워 나왔습니다. 선생님이 일본을 사랑했어요, 안 했어요?「사랑하셨습니다.」

일본은 어머니의 나라이기 때문에 개인 완성, 가정 완성, 종족 완성, 민족 완성, 국가 완성, 세계 완성까지 여자들을 끌어내지 않으면 안 되는 거라구요. 그런데 그것을 지지하는 일본 여자들이 몇 마리나 있어요? 한 마리도 없다구요. 그래서 대만, 필리핀, 캐나다까지 세워서 사위기대를 만들어 줘 가지고 넘겨주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지금 선생님의 입장입니다.

여러분이 해와국가의 여자들로서 선생님을 만나겠다구요? 체면이 안 선다구요, 체면이. 선생님처럼 얼마나 해와국가를 구하려고 생각해 봤어요? 일본 나카소네의 ‘소’가 무슨 소예요? 미증유(未曾有)의 ‘증(曾)’이지요? 대표적이에요. 대표적으로 가운데서 근본과 연결시키는 책임이 있었던 사람이 나카소네였습니다. 그 나카소네를 수상으로 세운 사람이 선생님이었다구요. 물어 보라구요!

그 나카소네한테 ‘남자끼리 약속했으면 그대로 실천해야지 배신자가 되면 되겠느냐? 오늘 충고하니까 입을 다물고 들어라! 아무 소리도 듣고 싶지 않다.’고 할 수 있었던 사람은 일본, 아시아, 세계에서 문 선생밖에 없습니다. 그 나카소네가 훌륭한 데가 있어요. 그렇게 기분 나쁘게 꾸중을 듣고 집으로 돌아가서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에게 ‘이야, 오늘은 기념해야 될 멋있는 날이다. 훌륭한 문 선생을 만나고 돌아왔다.’ 한 거예요. 그 자신이 잘못한 것이 있다구요. 그렇게 꾸지람을 듣더라도 감사하지 않았으면 일본은 그것으로 끝났을 것입니다. 알겠어요?「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