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패가 되지 말고 극단 패가 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5권 PDF전문보기

중간 패가 되지 말고 극단 패가 되라

누구를 믿어요? 일본 나라를 믿어요? 미국 나라를 믿을 수 있어요? 누구를 믿어요? 자기 어머니 아버지를 믿을 수 있어요? 오빠를 믿을 수 있어요? 남편을 믿을 수 있어요? 다 믿기 싫어도 선생님은 믿어요. 할아버지 대신, 아버지 대신, 자기 남편 대신, 자기 아들딸 대신, 자기 나라의 왕 대신 믿는 거예요. 전부 다 부정하더라도, 그것을 다 주더라도 선생님하고 바꾸겠다고 생각 안 하는 거예요. 더욱이나 해와국가에는 억천만 남자를 주더라도 바꿀 수 없는 선생님이에요. 알겠어요?「예.」

그래,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하겠습니다.」요즘에는 일본 천황이 높으냐 문 선생이 높으냐 하는데, 물어 볼 것도 없어요. (웃음) 일본 천황이 젊은 청년 남녀를 데려다가 결혼시킬 수 있고, 한 생명이라도 천국 데리고 들어갈 수 있어요? 꿈같은 얘기 그만두라는 거예요.

어느 세계의 국경을 넘어서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대동아전쟁의 실패를 거두어 가지고 언제든지 자기 위신과 체면에 침략국의 낙인을 찍고 있는 거예요. 이것을 어느 누가 풀 도리가 없어요. *침략국가의 낙인을 어떻게 지울 거예요? 문 선생이 아니면 그것을 지울 길이 없습니다.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알겠어요?「예.」

저기 남자 녀석들, 알겠어요?「예!」일본 남자들!「예.」큰소리로 대답하라구요. 들었어요, 안 들었어요?「들었습니다!」「와카리마시타(わかりました)!」한국 말을 아는 남자들은 ‘들었습니다!’ 하고, 또 ‘와카리마시타!’ 하는데, 왜 두 사람이에요? 얼룩덜룩한 거예요. 하야면 하얗고 빨가면 빨개야 돼요. 사탄은 빨갛기만 하지 하얀 게 없어요. 하나님은 하얗기만 하지 빨간 게 없어요. 얼룩덜룩한 것이 없다구요. 여러분은 얼룩덜룩하지요? 언제 먹혀 버릴지 몰라요.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거예요.

한국동란 때 중간에서 어물어물하다가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면 죽었어요. 빨갱이가 되든가 흰둥이가 되든가 둘 중의 하나가 되어야 살지, 중간에서 어물대는 사람은 다 죽었다구요. 여러분은 중간 패예요, 극단 패예요? 극단 패예요, 중간 패예요?「극단 패입니다.」극단 패라구요. 선생님도 그래요. 극단 패예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