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못 하면 한이 남아
선생님을 따라가는 게 사실 힘든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선생님을 따라가기가 내가 하나님을 따라가는 것보다 더 힘들지 않느냐 생각해요. 아무것도 모르고 이만큼 왔거든. 그렇지요? 알고 왔어요, 모르고 왔어요?「모르고 왔습니다.」
선생님은 80퍼센트, 90퍼센트 다 알고 왔다구요. 선생님이 쉬웠겠어요, 여러분이 쉬웠겠어요?「저희들이 쉽습니다.」쉬웠지만, 이제는 모르고 왔다는 말을 못 해요. 다 알았어요. 다 알았다구요. 더 가르쳐 줄 것이 없어요. 어디로 갈 것인지 다 알았으니 알고도 못 하면 한이 남아요. 내가 알고 못 했으면 한이 남았겠지요?「예.」
그러니 천신만고, 하나님 왕권 수립 그 하나 표준을 중심삼고 달려나온 것입니다. 가랑이가 찢어지고 밸이 나오더라도 말이에요…. 멧돼지 같은 것은 총을 맞아 가지고 밸이 나오면 싸리에, ―싸리가 든든하거든.― 자른 그것에다가 감아 가지고 끌고 도망가요. 끌고 도망가면 30리, 50리는 문제없이 가요. 죽지를 않아요. 그래 가지고 나중에 피가 빠져 가지고는 가다가 서서 오줌 싸고 죽어요. 죽을 때는 오줌 싸야 되는 모양이지요? 똥은 안 싸요. 그래, 자연 가운데서 배울 것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