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망이 나쁜 게 아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7권 PDF전문보기

노망이 나쁜 게 아니다

노망(老妄)이 나쁜 것이 아니에요. 노망은 ‘늙을 로(老)’ 자에 무슨 ‘망’ 자예요?「‘망녕될 망(妄)’ 자입니다.」‘망녕될 망(妄)’ 자가 아니라 ‘바랄 망(望)’ 자예요. 희망이라는 ‘망’이에요. ‘망할 망(亡)’의 이게 뭐예요, 이게? ‘사랑 애(愛)’ 자의 꼭대기예요. 우주를 말해요. 3세계를 중심삼고 여기에 ‘왕(王)’ 자를 쓰는 거예요. 이게 ‘망’ 자를 부정하는 거예요. 망을 부정하고 왕이 딱 되는 거예요. 천하의 체험을 다 하고 가는 거지요. 인간으로서 갈 수 있는 것을, 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전부 좋고 나쁜 것을 다 체험하고 가는 거예요. 하나님을 위해서 그랬다면 왕 중의 왕이 되는 거예요.

나이 많은 사람들은 노망할 것을 다 걱정하지요? 노망하는 그때 그 시간에는 영계의 사람들하고 얘기하고 교류하는 거예요. 친구들을 불러다가 만날 수 있고 말이에요. 그래 가지고 불러서 먹고 다 이래 놓으면 저나라에 가서도 그들이 와 가지고 자기를 안내하는 거예요. 그러한 동지가 필요해요, 필요하지 않아요? 유종관!「예.」

입술이 저렇게 들어간 사람이 무서운 사람이라구요. 물어뜯으면 살을 물어뜯어 가지고 맛보고야 퉤 뱉는 거예요. 그런 무엇이 있다구요. 옹니가 돼 가지고 이렇게 보면 늘그막에는 한자리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남북통일국민연합 회장을 시켜 가지고 국가의 누구보다도 날릴 수 있는 책임을 줬는데, 지금 뭘 하고 있는지 나 모르겠다구요.

그래, 선생님이 필요해요?「예.」여러분 집에 선생님을 모시고 살라구요. 매일같이 누워서 앓고 있는, 그 노망하는 선생님을 왕 이상으로 기쁨으로 모시는 사람은 틀림없이 여기에서부터 직방 90각도로 하늘 보좌에 올라가는 거예요.

그래, 그런 훈련을 하면 좋겠어요, 안 하면 좋겠어요? 여러분 동네에 그런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으면, 동네에 ‘노망당(老望堂)’이라고 ‘집 당(堂)’ 자를 써 가지고 거기에 왕초 노릇을 하면 하나님의 친구가 되는 거예요.

왜 이상한 눈으로 봐요? (웃음) ‘원리 말씀에 그런 말이 없는데…’ 그런 생각은 하지 말라구요. 그것이 다 실재 문제예요. 부모님이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끝까지 효자의 명분을 하늘땅에 부끄럽지 않게 지키겠다고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은, 어디 가든지 푸대접을 받지 않아요. 양심 있는 사람은 그 사람을 반대 못 할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