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농장을 중심한 구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9권 PDF전문보기

남미 농장을 중심한 구상

「(소식지 <축복과 참가정>을 가인권 아벨권 종족에게 발송하고 있다는 유종관 회장의 보고) 요즘에는 화장실에 가서 신문을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박노희 회장입니다. 화장실에서 신문을 다 읽고 나온대요. 그러니까 요즘은 화장실이 깨끗하니까요 화장실에서도 보고 어디서든 보니까 신문을 발송하면 그냥 버리고 그러지는 않아요. 뭔가 읽을 거리를 찾아서 봅니다. 그러면 자동적으로 아버님을 신문에서 접하게 되고, 아버님 말씀도….」

아버님이 나쁜 사람이다!「왜요?」사람이 취미를 갖기 위해서는, 사람이 아무데나 취미를 가지면 안 되는데….

그 양식장 파던 것 다 정리했나? 농장에 대해 세밀히 한번 얘기 좀 해봐라. 그거 들어 둘 필요가 있다구, 여자들도. 요전에 호랑이를 잡은 얘기도 하고 말이야. 할 얘기가 많지?「예.」(박구배 사장이 남미 농장에 대한 보고)

「……주택도 다양하고 살만하게 아버님이 5만 달러 수준으로 하라 그러셨는데, 주택이 아마 3만 달러 수준이면 지을 수 있으리라 보는데, 전기하고 도로를 놓아야 되고 수도시설을 해야 하니까 다 하면 한 5만 달러면 할 수 있지 않을까 봅니다. 어떤 사람은 5만 달러로 다 하려면 좀 모자란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그 정도면….」한꺼번에 하면 남는다구.「그래서 여러 개 하니까.」그럼.「그래서 정말 살기 좋게, 그리고 질을 높이고….」살기 좋게 해 가지고 거기서 뭘 하느냐 하는 그 일에 적합할 수 있게끔 하는 거야. 그것이 모델이야, 모델.「예. 언제든지 생산성 있게 빚지지 않도록 하는 과정이 모델이 되는 겁니다.」(보고 계속)

「……일본에서 관광하러 오려면 3천 달러는 들어야 합니다. 3천 달러를 쓰고 갈 적에 뭘 들고 가고 그러면 한 천5백 달러는 남고…. 더불어 뭘 들려 줄 생각이지요. 갖고 가서 팔라고 말이에요. 육포를 가져가도 좋습니다. 소고기 말린 거요.」그럼. 그게 앞으로 상당히 희망이야.「그리고 꿀이 아주 진짜 꿀입니다. 또 약초, 이런 것 해 가지고 줘서….」그거 우리가 재배해야 돼. 그것도 준비해야 돼.「예. 그 나라에 가서 돈도 좀 되고, 그리고 재미있게 놀고 교육도 받고 가면 본전 뽑는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야 온다구요.」그 누에, 실크 같은 것도 만들 수 있잖아, 선물용으로?

「……그래서 비축식량을 우리가 보험을 들어서 책임진다면 어느 나라든 사서 대주면 되지요, 그 가격으로. 그래서 계약생산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우리가 농장이 있으니까 웬만큼 계약해도 댈 수 있어요.」

그럼. 한국은 다 먹여 살릴 수 있는 땅이야, 그게.「그런 것이 식량문제로 연결됩니다. 먹여 살린다는 것이, 늘 평소에 먹는 걸 다 대줄 수 없고 비상식량이라도 책임질 수 있으면 우리가 하겠다 이겁니다.」

그걸 아예 국가가 계획해야 된다구요. 한국 자체가 계획해야 돼요, 정책적으로. 중국 같은 데는 야단이 벌어져요.「그렇습니다. 굉장히 큰 무대가 인도하고 중국입니다.」(보고 계속)

(오뎅을 사서 각자 나눠 줌) 나눠들 먹으라구.「식당에서 얼마나 기다리는지….」뭘 기다려? 누굴 기다려?「아까 저희들이 자동차 주차한 데가 아주 깨끗한 식당이랍니다. 아버님이 이번에 오실 줄 알고, 점심시간이 다 되니까 기다린다는 겁니다.」그래?「이거야말로 아주 정취가 있네요.」점심 먹으러 가야겠구나. 가서 뭘? (오뎅을 같이 드심)

「……이번에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 좀 봐주세요. (박구배)」「어떻게 하면 된대요?」「우리가 커리큘럼을 만들어야 돼요, 전문학교. 누구 교수 그런 것 할 만한 사람…. 우리한테 자료는 좀 있어요. 정리해 가지고 하나 만들어 줄 사람만 하나 추천해 주세요.」「여기 계시는 동안 논의하게?」「목 교수라고 식량 개발하고 그런 것에 굉장히….」거기에 선문대학 분교를 만들어야 되겠구만. 브리지포트도 분교를 해서 미국 사람 데려오고, 한국 사람, 아시아 사람 데려다가 해야 되겠다구.「예.」

이거 다 못 먹겠다. 못 다 먹겠다.「남겨 주세요. 여기는 모자라요.」박구배가 옛날부터 그런 것을 하고 경험이 있어서 거기 가서 한다고 하지, 보통 사람은 그런 일을 맡기면 다 도망간다구. 이렇게 앉았어도 안 왔던 것보다 나아?「너무나 좋지요. 안 왔으면…. 인상적이고 아주 참 따뜻해요.」사람이 고약하다면 고약하고, 연구한다면 연구할 수 있는 분야가 많아. 좋은 집을 둬두고 말이야, 이렇게 나와서….

「이런 추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언제 오뎅을 먹겠습니까? (황선조 협회장)」(웃음)「이건 자랑거리 중에 자랑거리지요. 옛날 생각이 많이 납니다.」

「아버님, 여기 교구장이요…. 교구장 좀 일어나요. 한경자 언니 있지요? 경자 언니 사위입니다.」아, 그래?「우리 2세입니다.」음! 너는 여기 어떻게 알고 왔어?「자기 관내니까 아주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겠지요.」

이런 데 나올 때는 ‘선생님이 어디 가나?’ 하는 것이 관심이라구요. 점점 그것이 외적으로 추구할수록 점점 넓어지는 거예요. 영계의 실상에 대해서 훈독회 하면 얼마나 영계가 좋아하는지 몰라요. 뜻 가운데 재림해서 협조할 수 있음으로 해방받거든. 막혀 있던 것이, 구약시대 2천년 동안, 신약시대 2천년 막혀 있던 것이 탁 터진 거예요. 선민권이 없어지는 거라구요. 종교권이 없어져요. 유교에서는 조상들 무덤이 있는 곳을 찾아가잖아요? 그와 마찬가지로 여기 마음대로 찾아오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도 내가 영계에 가면 재미없을 거라. 올 데가 없잖아요?「아니, 지금 아버님이 지상에 현재 계시는데도 미국 가시고 그러면 참 그렇게 재미없습니다.」「지난번에 제가 모스크바 갔다 왔는데 아버님이 안 계셔 가지고 얼마나 허전한지요. 아침 일찍 도착해서 그때 계실 줄 알고 딱 왔는데, 어제 떠나셨다고 그래 가지고….」

그 마음이 아주 귀한 거예요, 그 마음이. 자기들의 마음이 하늘의 마음이라는 거지. 뿌리를 추구하는 거예요. 나무도 큰 나무, 울창한 나무에서 뿌리를 내려야 돼요. 영계와 육계가 뿌리로부터 전체가 붙어 있어요. 그게 연결되니까 얼마나…. 타락이 얼마나 무서운가 보라구요. 해와의 실수가 이런 엄청난 계대를 이어오게 했다는 거예요. 그래, 사랑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몇 시 됐나?「한 시 반입니다.」응, 한 시 반. (녹음이 잠시 중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