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입하고 잊어버릴 수 있는 상대를 흠모하는 자리에서만 하나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0권 PDF전문보기

투입하고 잊어버릴 수 있는 상대를 흠모하는 자리에서만 하나돼

그래, 선생님이 손을 대야 되겠나, 맡겨야 되겠나? 물어 보잖아요?「맡기셔야 됩니다.」다 세상 구하는 것을 알고 있는데, 먹이기 위해 또 따라다녀야 되겠나, 차서 쫓아내야 되겠나?「차서 쫓아내야 됩니다.」호랑이는 2년이에요, 2년! 사자도 그래요. 오게 되면 물어 치우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을 다 대접해야 되겠나, 쫓아 버려야 되겠나? 여러분 돕던 것을 이제 자기 사랑하는 아들딸을 도와야 돼요. 나라를 찾고 난 후에는 여러분이 나라를 위해서 돕던 것을 자기 아들딸을 도우라는 거예요. 돌아서면 도와도 괜찮아요. 나라가 찾아지면 세계는 하나되게 되어 있어요. 그렇지요? 사상적인 환경으로! 레버런 문이 환경을 다 만들어 놓았어요. 그 환경은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에요. 환경 가운데 자기 개인에 있어서 주체와 대상, 몸 마음이 하나되어야 돼요. 그래야 그 환경에 설 수 있어요. 그 다음에 남자 여자가 하나되어야 돼요. 가인 아벨이에요. 무엇 갖고? 참사랑!

자기 중심삼고 위하는 마음 가지고는 안 돼요. 탈락돼요. 투입하고 잊어버릴 수 있는 상대를 흠모하는 자리에서만이 하나되지, 자기 중심삼고 주장하면 안 돼요. 여러분이 여편네를 마음대로 지금까지 움직이던 대로, 그렇게 하다가는 나라를 못 찾아요. 대등한 입장의 가치 존재가 되는 거예요, 축복가정은. 알겠어요?

아들딸이 못 하면 그 어미 아비는 전부 다 책임져 가지고 자립할 때까지 먹여 가지고, 자기 아버지가 가던 그 모든 내용을 알고 그 일을 할 수 있는 역량이 갖추어진 기반에서만 상속이 벌어져요. 아무것도 모르는 것을 상속해 주는 것이 아니에요. 그런 이치가 없다구요. 똑똑히 알라구요. 알겠어요?

참된 내가 참된 가정을 못 찾으면 참된 나는 아무리 됐더라도 없어져요. 혼자가 되면 없어져요. 부부가 암만, 둘이 참된 부부라도 아들딸을 가지고 사위기대, 삼대상목적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모신 가정이 못 되면 그 부부도 없어져요. 그 형제도 없어진다는 말이에요.

원리 원칙은 무자비해요. 동쪽이면 동쪽 서쪽이면 서쪽이지, ‘오늘은 동쪽에 가게 되면 내일은 서쪽에 가야 된다.’가 아니에요. 동쪽에서 서쪽을 가려면, 동쪽을 완결해 가지고 북쪽을 거쳐서 서쪽으로 가게 되어 있지, 직선으로 못 가요. 직선으로 간다면 하나님, 중앙을 파괴하고 갈 수 있어요? 보호하면서 가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동에서 서쪽을 못 가요. 동이 서를 바라는 것은 서로 상대를 찾기 위한 거예요. 동서관계는 상대가 찾아오는 거라구요. 동에서 서로 가려면 북쪽이라든가 남쪽을 돌아서 가게 되어 있어요. 3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왜? 하나님이 3수의 중심 존재이기 때문에, 모든 돌아가는 데는 중심의 대상권에 서 있는 3수를 연결해야 되겠기 때문에 동에서 직접 서로 못 가고 북이라든가 남을 찾아가야 되는 거예요. 방향이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