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찾아가는 길은 한 길이지 둘이 있을 수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1권 PDF전문보기

고향 찾아가는 길은 한 길이지 둘이 있을 수 없어

『……어느 날 나 스웨덴 보리가 조용히 기도하며 명상하고 있는 가운데 갑자기 매우 밝은 광채가 나타나 나를 빛 속으로 두둥실 태워서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갑자기 광채는 사라지고 천둥번개가 치기 시작했다. 동시에 번개 소리와 더불어 고함소리, 신음소리, 알 수 없는 아우성이 들려왔다. ‘여기가 무얼 하는 곳인가?’ 하고 자세히 보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마치 산사태가 난 것처럼 큰 바위 밑에 끼여 있었다. 피투성이가 된 처참한 모습을 한 채 살려 달라는 고함소리를 듣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나는 그것이 지옥이라는 사실을 금세 깨달았다. 광채는 바로 하나님이셨고, 하나님은 스웨덴에게 지옥을 보여 주시고 내가 그들을 구원하라고 요청하셨다고 생각하였다.』

영계를 통하는 사람이 책임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가르쳐 주고 특별한 혜택을 주고 은사를 줬으면, 은사를 지상 위에 공개시켜 가지고 하나님 대역을 할 수 있어야 돼요. 선생님도 마찬가지예요. 대역할 수 있는 것을 알고만 있으면, 이 말씀만 알고 가만히 있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아는 것만이 아니에요. 믿는 것만이 아니에요. 실천적 결과가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일대에 3대를 넘어서야 돼요. 그것이 소원이지 딴 뭐 시시한 것이, 옆에 뭐 소원이 없어요. 고향 가는 사람은 고향 가서 뭘 할 것이냐? 나라를 찾아 가지고 자유가 있고 계획이 있는 거예요. 왔다갔다 마음대로 못 해요. 안 그래요?

고향 찾아가는 길 앞에 길이 둘이에요? 하나밖에 없어요. 선생님이 얼마나 활동적이에요? 청춘시대에 놀았으면 멋지게 놀고 살았으면 멋지게 살 수 있는데, 아니에요. 감옥 찾아가고 고향 찾아가는 그 길밖에 없기 때문에 지옥을 뚫고 산을 넘고 대양을 건너고 이래 가지고 여기까지 온 거라구요. 고향 가는 도중에서 이것 저것 자기 생각을 하지 말라는 거예요. 한 길이에요. 목표가 둘일 수 없어요.

너희들도 마찬가지야, 이 며느리 패들. 선생님이 데리고 가는 데는 자기가 열매 맺혀야 돼. 씨가 되지 않고 어떻게 열매 맺노? 자기 갈 길은 자기가 가야지.

그래, 짐승의 세계도 마찬가지예요. 내가 요즘 동물에 대한 것을 ‘어떠냐?’ 하고 보고 있어요. ‘내셔널 지오그래피 소사이어티’라는 게 있잖아요. 그 동물의 세계를 세밀히 보고 있어요. 이야, 사람보다 나아요. 일단 자기가 부부가 돼서 둥지를 틀기 시작하면 철칙이에요. 제3자를 절대 용허하지 않아요. 그리고 본능적으로 어떻게 둥지를 틀고 말이에요. 참 어떻게 새끼들도 수놈 새끼, 암놈 새끼, 암놈 새끼들도 쌍 맺는 것도 전부 다 훈련하더라구요. 암놈은 아래 있고 수놈은 올라가고 말이에요. 그거 어떻게 다 알아요? 젖 먹는 걸 어떻게 알아요? 전자와 같은 그런 주파가 있다는 거예요. 파장이 있다는 거예요. 다 알게 돼 있다는 거예요.

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디로 갈 것을 다 안다는 거예요. 타락해서 거꾸로 돼 있다는 거예요. 몸뚱이를 중심삼고 있으니 지옥이 돼 있지요. 타락 안 했으면 본능 본성적으로 갈 길을 다 알게 돼 있다구요. 양심이 기뻐하잖아요?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기뻐하는 거예요. 세상이 뭐라고 하더라도 통일교회를 떠나고 싶지 않아요. 다 그래서 반대받고도 나온 거예요. 별의별 나라가 반대하고, 감옥에 들어가 죽은 사람도 있어요. 그러한 탕감의 길 가운데 다 서 있는 걸 알아야 돼요. 자기 마음대로 안 돼요.

자기가 갈 길, 나라도 못 찾아 가지고 어떻게 자기 마음대로 하나요? 해방적 기반이 없어요. 선생님이 이제는 쉬겠다는 게 그거예요. 나라까지 다 만들었지요? 효율이, 무슨 나라라고?「천일국입니다.」천일국이 뭐라고? 두 사람이 하나된 나라예요, 두 사람이 하나된 나라. 전부 다 둘이지요? 전부 다 쌍쌍제도로 돼 있지요? 둘이 하나돼야 돼요. 주체와 대상 둘이 하나되는데, 무엇으로 하나되느냐? 사랑 때문에 하나되는 거예요, 사랑.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종적 기반이 연결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