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회 일정에 관한 대화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1권 PDF전문보기

강연회 일정에 관한 대화

어머니 강연회는 언제 끝나나?「12월 2일날 워싱턴에서 끝납니다.」어머니가 강연회 출발하게 된다면 말이야, 여기서 시작하나, 어디로 가나?「브리지포트에서 월요일 날 시작합니다.」월요일 날 시작하게 되면 선생님은 어디 갈지 몰라요. 축승회를 어디서 할지 몰라요. 어디 가야 되겠나? 하와이 가서 해야 되겠나, 일본 가야 되겠나, 한국 가야 되겠나? 아, 물어 보잖아? 이스트 가든에서 해야 되겠나, 하와이 가야 되겠나, 한국 가야 되겠나, 일본 가야 되겠나?

브리지포트 그 다음엔 어디야?「그 다음날 뉴저지로 갑니다.」뉴와크 아니야, 뉴와크?「예. 뉴와크입니다.」뉴와크 다음엔 텍사스 아니야?「예.」그 다음엔 서쪽으로 가잖아?「예. 서쪽은 세 군데입니다.」서로 가는데 서쪽 가까운 데 가는 것이 좋지. 거기에 가 있으면 얼마나 좋아? 어머니가 로스앤젤레스에 가서 강의하고 다 하는데 말이야, 그런데 여기에 있는 것이 좋겠나, 하와이에 있는 것이 좋겠나? 아, 물어 보잖아?

「그 다음 다음날에 또 오십니다, 아버님. 워싱턴하고 뉴욕에요.」그건 마지막이지.「예. 그러니까요.」출발했으니까 끝에야 돌아오는 것이 사실이지. 그래서 내가 오늘도 벌써 세 시에 일어나 가지고 어머니가 읽을 원고를 검증했어. 번역이 잘 됐더라구. 페이지가 많이 늘어났더구만. 한 10분 더 늘어났지?

그 다음엔 12월 16일?「15일이 시카고입니다.」시카고는 뭐 선생님이 참석 안 해도 되지. 시카고는 씩씩해 가지고 하는데, 자기들끼리 씩씩거리고 하지, 왜 나보고 북 쳐 달라고 그래? 나발 불고 북 쳐 달라는 것 아니야? 주인이 누구야? 시카고가 주인이야, 선생님이 주인이야?

그러니까 자기들이 주인인데 북을 쳐 달라는 것 아니에요? 그렇지요? 선생님이 도와 달라는 것 아니에요? 선생님이 도와줘야 되겠나, 북 치는 사람들이 모여서 선생님을 도와줘야 되겠나? 그거 생각중이에요. 뭐 가서 얘기하라면 오죽 좋겠나? 한두 시간 얘기할 줄 모르는 사람도 아니잖아요? 일생동안 말해 먹고 사는 사람이니 얼마나 좋겠나? 가면 환영하고 박수 받고 말이에요, 어른 대접받고. 그런 것이 이젠 싫어요.

가정이 문제예요, 가정. 가정이 문제라구요. 그걸 염려하고 늙어 죽도록 그 놀음을 해야 된다구요. 굴러다니고 말이에요. 돈벌이하러 가는 거예요, 뭘 하러 가는 거예요? 어머님 강연을 연장해 가지고 아홉 번째 하면 되잖아? 나도 아홉 번째 하지 않았어? 종씨까지 열 번 채우고 왔어요, 종친회까지. 알겠어요? 문 씨, 한 씨 종친회를 제주도에서부터 했으니, 여기서 그걸 전부 그대로 하라구요.

밥 안 가져오나? 너 오늘 워싱턴 갈래?「예.」어머니 강연 끝난 다음에 가라구.

브리지포트 대학 어머니 강연 때 내가 가야 되겠나, 안 가야 되겠나?「아버님이 오시면 물론 좋지요.」아버님이 오시면 아버님이 얘기해 주는 걸 좋아하잖아?「예.」어머니가 가면 내가 못 가.

(식사하시면서 말씀하심) 저기 왔던 사람들 밥 먹겠으면 밥 먹고 가라고 그래.「예.」「아버님, 이 사람들이 이번에 43개국에 열 명씩 올렸지 않습니까? 평화대사요.」그래, 왔나? 여섯 사람이야?「열 명입니다.」그 430명 가운데 뽑았어?「예.」그 사람들이 평화대사라고 그런가? 딴 목적 때문에 다 보낸 거야, 그거.「예.」

「이번에 저희들이 ‘여성과 가정’이라는 섹션을 하나 만들었는데요, 이번에 어머님 말씀 대회를 맞춰서 냈습니다. 그래 가지고 일주일에 한 번씩 나오는데, 어머님 칼럼 난을 만들었는데 처음에 나간 것은 97년도에 서울에서 가지신 참가정 실천대회 그 말씀을 이렇게 해서, 말씀 내용이 기니까 한 네 번에 걸쳐서 이렇게 나갈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어머님 말씀이 그렇게 나오게 됐어요.」

요즘에는 무슨 고기가 잡히나 물어 봐라, 효율이!「샌드후크에서 한 시간쯤 나가면 블랙 피시(black fish)가 좀 잡힌답니다.」그래? 샌드후크에?「예.」오늘 날이 좋은가?「예. 오늘은 날이 참 좋습니다.」블랙 피시는 정신 차려야 잡아. 물게 되면 떼여 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