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어머니가 언제나 같이 있지 않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1권 PDF전문보기

아버지 어머니가 언제나 같이 있지 않아

요전에도 성진이를 후려갈겼어요. ‘이 자식아, 아버지를 뭐라고 해? 네 아버지가 아버지야? 이 자식아! 아버지의 아들이야, 아니야? 부자지관계의 천륜을 중심삼은 숙명적인 운세를 네가 뒤집어 박을 수 있어? 핏줄을 뒤집어 놓을 수 있어, 이놈의 자식? 자식은 자식이지.’ 이러면서 후려갈긴 거예요.

‘이놈의 자식, 세상에 어디라고? 주인 없는 나라가 아니야. 아비는 당당한 주인이야, 이놈의 자식.’ 왕권 즉위식에 그 자식이 지팡이 들고 그러지 않았어요? 회개를 했어요. 그렇게 안 통한다, 이 자식아!

효진이도 그래요. 오늘 아침에도 기합을 줬어요. ‘사십이 넘어 가지고 할 짓을 몰라 가지고…. 부모를 모르고 형제를 몰라보고 자기를 생각하는 것이 사람이야, 이놈의 자식? 말 듣겠어?’ 하니까 말 듣겠다고 한 거라구요.

너 이름이 뭐인가?「연아입니다.」연아야?「예.」무슨 ‘연’ 자야?「‘고울 연(姸)’ 자입니다.」‘연꽃 연’ 자 좋지. ‘연꽃이 나다’ 해서 연아야. 연꽃은 더러운 곳에서 꽃을 피워야 돼. 뿌리가 열 길이라도 피는 거야. 그게 훌륭하다는 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어?「예.」알겠어?

내가 너에게 브리지포트 박사 코스, 사회과학과의 박사코스, 대학원에 가 가지고 박사코스를 하라고 한 말이 뭐냐 하면, 남편이 돈벌이를 못 하면 네가 벌어서 살아야 된다는 거야. 아버지 어머니가 언제나 같이 있지 않아. 알겠어?「예.」내일 모레라도 선생님이 가고 싶으면 언제든 가. 내 일 다 끝났으니까 간다구. 저나라에 가서도 바쁘다는 걸 알아. 세상에 미련 없어. 언제나 부모를 믿을 수 없어.

다들 그래. 전숙이, 또 작은 연아도 있구만. 지금은 학교 다니니까 내가 데리고 있지만, 그 가외 사람들은 삼십이 넘고 자기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은 집도 사주고 다 했어. 현진이, 국진이 애들도 자기가 무슨 사장 된 것이, 아버지의 혜택을 받아서 됐는데 차도 마음대로 사고 별의별 짓 다 하려고 하더라구.

여편네가 전통을 세워야 돼, 이 집안. 알겠어? 한국에서 국가의 법, 가정 법을 누가 세운다고 하나? 중전마마지? 마찬가지라는 거야. 그렇기 때문에 이제 굶어 죽겠더라도 내가 닦은 통일교회에 있어서 신학대학원을 부처끼리 나오라는 거야. 나오면 굶어 죽지 않아. 알겠어, 큰 연아?「예.」응?「예.」

여기서 ‘내가 큰 아들이니 먼저 서겠다.’ 하지 말라구.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겨야 돼. 높고자 하는 자는 낮아지고 낮아지고자 하면 높아진다는 거야. 여기 왔으면 전숙이가 여기서 가정에서 하는 것을 배워 가지고 다 이래야 된다구. 자기가 먼저 왔다고 이 자리에 앉을 수 있는 입장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구.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 안 해. 원리원칙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또 전숙이가 서로서로 위해 줘야 돼. 그것이 없는 자리에는 사탄이 들어와. 사탄이 아니야. 너희 조상들이 와 가지고 주인 노릇을 해. 알겠어? 최 씨, 최 씨 조상. 최 씨가 문제야. 최창림, 최봉춘, 그 다음에 최원복! 원복이야. 원복인데 자기 원대로 해주지 않았어.

기독교니까 예수의 상대를 해주든가 그 누구를 해주든가 이래야 될 텐데 불교예요, 불교. 석가모니라구. 그것을 하늘에 감사하면 건강도 저렇지 않을 거라구.

옛날에 박 씨 할머니가 하루에 내가 당장에 종에서부터 죽 올라가 가지고 자기 증거하는데 모시라는 데 있어서 뒤집어 박으니까, 세상에 어제는 여왕으로 모시다가 뭐라고 할까, 그 나라에서 천비가 되라고 하니까 무슨 말이냐고 못 하겠다고 도망해 가지고 그 자리에서부터 일가가 문제가 벌어졌어요. 그래서 남편하고 하나돼 가지고 반대하다가, 나 때려죽이려고 나오다가, 철봉을 들고 나오다가 마당에 쓰러져 배가 터져 죽었어요. 그런 것을 내가 얘기 안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