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얼굴은 우주의 모든 것을 설명하는 게시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2권 PDF전문보기

사람의 얼굴은 우주의 모든 것을 설명하는 게시판

사람의 얼굴을 보면 중간에 있는 것이 뭐예요? 무엇이 중간에 있어요? 코입니다. 코는 공기를 통과시키는 기관입니다. 그 둘이 하나되는 거예요. 아담과 해와와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눈이라고 할 때 인간은 무엇이냐 하면 코와 같습니다.

만물은, 이것(입)은 옆으로 되어 있지요? 그렇지요? 이것은 사 팔 삼십 이(4×8=32), 이가 서른두 개라구요. 이것을 보면 어느 쪽이 위냐 하면 이것이 위고, 이것이 위입니다. 입은 귀보다 위예요, 아래예요? 오관, 사관(四官) 가운데 제일 밑에 있는 기관이 무엇이냐 하면 입입니다. 이것은 물을 보급하는 통로이고, 이것은 공기를 보급하는 통로이고, 이것은 사랑을 중심삼은 통로라구요. 그래서 눈이 맞는다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여자와 남자가 눈이 맞았다고 하지요? 코가 맞았다고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눈이 맞은 다음에는 코를 넘어서 입을 맞춥니다. 이것은 평행으로 되어 있지요? 입은 평행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전부 다 평행으로 되어 있는 거예요. 이거 전부 다 평행으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가장 아래에 있는 것이 입입니다. 그 입을 통해서 물과 영양소가 들어갑니다. 흙이에요, 흙. 젖을 먹는 것입니다. 입으로 말이에요. 물과 초목의 열매 등 만물이 보급됩니다.

그런데 입으로 보급되는 물과 영양소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중간의 그것은 공기예요, 공기. 공기는 영원히 통하는 거예요. 땅은 전부 다 같지 않지요? 그렇지요? 한국 땅과 일본 땅은 다르지요? 그러나 공기는 만국공통입니다. 그렇지요? 미국의 공기와 일본의 공기가 달라요? 달라요, 같아요?「같습니다.」이것은 부족하면 대번에 이동해서 채워 가지고 평등하게 만듭니다. 물도 평등하지요? 그렇지만 땅은 평등하지 않습니다. 그렇지요?

만약에 물, 공기, 빛 가운데 하나라도 없으면 생명은 태어날 수 없습니다. 그렇지요? 물이 없으면 큰일이겠지요? 공기도 없으면 큰일입니다. 그리고 태양이 없어도 큰일일 것입니다. 어두운 동굴에 들어가 보면 아무리 공기가 있고 물이 있더라도 빛이 없기 때문에 풀 같은 것도 나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요? 태양 빛이 있는 데에 생명체가 존재합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가장 중요한 것이 빛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공기는 사랑을 상징해요. 사랑으로 호흡하는 지상의 만민들이 형제가 되는 것입니다. 전부 다 그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눈썹도 이렇게 되어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땀이 흘러서 눈으로 들어가면 큰일이겠지요? 이 눈썹이 ‘아하…!’ 하면서 사람은 땀을 흘린다는 것을 알고서 여기에 붙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여러분의 코 옆으로 골이 파여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 때문이냐 하면, 입으로 땀이 들어가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이 골이 파여 있는 것은 땀이 흘러서 입으로 들어가면 곤란하기 때문이라구요. 그렇지요? 딱 이렇게 골이 파이기 전에 ‘아하, 땀이 이마에서 흘러내린다.’ 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막기 위한 방파제로서 만들어진 거예요.

이것이 이렇게 되는 사람은 먹을 복이 있고, 이렇게 되는 사람은 거지가 될 상이에요. 이렇게 웃을 때 이것이 이렇게 되는 사람은 복을 받습니다.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땀이 안 들어갑니다. 입이 이렇게 되면 땀이 들어가요.

사무라이(侍; 무사)의 눈썹은 이렇게 되지만 말이에요, 안정적인 사람의 눈썹은 이렇게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이어져요. 싸움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렇게 되고, 평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이런 모양으로 되어 있어요. 이 귀를 보더라도 3단계로 되어 있어서 모든 소리가 조화롭게 들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람의 얼굴 자체가 우주의 모든 것을 알 수 있게 설명하는 게시판입니다.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이 전부 다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목구비와 손, 이것이 오관입니다. 손을 보면, ‘저 사람은 도둑놈의 기질이 있다.’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재미있지요? 오모시로이(面白い;재미있다)의 반면에는 오모쿠로이(面黑い;오모시로이의 엇먹은 말씨)한 면이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