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사상을 어머니가 고스란히 받아들여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7권 PDF전문보기

선생님의 사상을 어머니가 고스란히 받아들여야 돼

우리 어머니도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겠어요, 안 싶겠어요? 아, 물어 보잖아요?「마음대로 하고 싶겠습니다.」선생님을 주물렀다 놨다 주물렀다 놨다, 이렇게 옆으로 가게 했다가, 마음대로 이래라 하면 이러고, 저래라 하면 저러고 그렇게 해주면 좋아하겠어요, 안 좋아하겠어요? 그러면 어떻게 돼요? 둘이 다 그래야지요. 무엇 갖고? 무엇 갖고 좋아하고, 무엇 갖고 슬퍼해야 돼요? 그것밖에 없어요.

암만 좋더라도 그것이 맞지 않으면 불행한 거예요. 아무리 비단옷, 무슨 다이아몬드를 머리카락에다 줄줄이 달았더라도 그게 틀어지면 다 귀찮아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그게 귀한 거예요. 잘 쓰면 나라의 꽃이 되는 것이요, 잘못 쓰면 지옥의 무덤이 되는 거예요. 그걸 맞춰 살아야 돼요.

윤태근이 색시가 싫다는데 ‘사랑하자. 사랑하자.’ 해서 강제로 사랑할 때가 있나, 없나?「그럴 때가 많습니다.」그러면 안 돼. 싫다는데 왜 그래? 어디 싫다는 사람이 한 10년을 참으면 좋아하나 보자 이거예요. 내가 잘 해주면 좋아하는 그 기준을 가지고 밤이나 낮이나, 사시사철 이러면서 날아간다구요. 좋아서 날아가는 거예요.

좋은 것이 있으면 동네에 소문내고 싶지요?「예.」자기가 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 동네만이 아니라 세계를 돌아다니고 싶지요?「예.」마찬가지예요. 좋은 것이 있으면 갖고 세계로 여행을 가고 싶은 거예요.

나도 우리 엄마를 데리고 좋은 비행기 타고 여행 가려고 그러는데, 어머니가 하자고 하는 대로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하나님이 하자는 대로 해야지요. 하나님이 뼈 중에 머리이고 그 다음에는 선생님이 등뼈이고 이렇게 돼 가지고, 그걸 기준으로 해서 해와를 지었으니 골자 선생님의 사상을 어머니가 고스란히 받아들여야 돼요.

‘나 요거 해줘야 남편 책임 했어.’ 하는 그 표적이 없어요. 표적을 세우기 전에 남편의 표적은 뭐예요? 내가 원하는 표적을 이해하고 해줘야 될 텐데, 어디 가면 남편이 원하는 것을 해주고 가야지, 여자가 원했다가는 안 돼요. 에덴동산에서 나라를 망치고 천하를 망치고 하나님까지도 거꾸로 박지 않았어요? 어머니는 이 원칙이에요. 선생님은 아무리 좋게 해줘도, 이렇게 도와주더라도 그 길을 가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안 된다구요.

어머니한테 돈을 하루에 한 1억 달러씩 쓰라고 갖다 주면 어떨 것 같아요?「좋은 데 쓰십니다.」좋은 데 데리고 다니면서 이 사람들만 좋게 해주지, 세계를 좋게 만들지 않아요. 그건 좋아요. 좋은데 대표적으로 해준다는 거예요. 물은 꼭대기에서 발에까지 가야 돼요. 발에까지 내려가야 물을 ‘내 물이다.’ 할 수 있는 거예요. 하늘과 땅이 마찬가지예요. 자기 가까운 데 사람만 하다가는 거기에서 망해요. 그걸 표준 해 가지고 커 가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구의 자력선이 커 가는 거예요. 이게 있기 때문에 우주가 커져요. 힘의 모체가, 뼈가 먼저 형성되기 때문에 살이 붙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선생님이 어떤 면에서는 용서가 없어요. 어떻게 가야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