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남은 것이 돈 문제와 아들 문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7권 PDF전문보기

제일 남은 것이 돈 문제와 아들 문제

자, 이런 걸 보게 될 때 여러분이 언제든지 생각해야 할 것은 뭐냐? 탕감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모르고 있어요. 다 선생님을 좋아해서 나오잖아요? ‘엄마야, 어디 가느냐?’ 해서 엄마를 따라가는 아이처럼 부모를 따라가겠다는 마음으로 나온 거예요.

누군가? 최, 이름 뭐야?「최덕환입니다.」덕환?「예.」‘큰 덕(德)’ 자 아니야? 노래했다는 사람, 수련 일주일 받은 사람이 선생님이 한국을 떠나니까 한국이 텅 빈 것 같다는 거예요. 가정이 아무리 잘살더라도 부모가 없으면 텅 빈 거와 마찬가지예요. 심정이 필요한 거예요, 심정.

탕감시대에 부모님이 어려운 것을 홀로 안고 부딪치지, 자녀들에게 그걸 알려주려고 하나? 부모의 책임을 하기 위해서 다 어려움을 막아 가지고 다 와서는 ‘자, 이제는 쉬자!’ 이래야 쉬지요. 어머니도 지금 몰라요, 선생님이 선두에 서 가지고 뭘 하는지. 그걸 가르쳐 주면 고통을 같이 받아야지요?

언제나 그렇게 생각하면 안 돼요. 끝에 가서는 자기가 동참해야 돼요. 선생님이 책임진 것이 세계적인데, 선생님이 없게 될 때는 어머니가 책임을 해야 되는 거예요. 아들딸들이 누굴 바라보겠나? 아버지가 없으니 어머니를 바라보게 될 때, 어머니가 아버지 대신할 수 있는 이런 놀음을 하지 않고는, 아이들이 할 수 없게 되면 그 가정은 혼란이 벌어져요.

선생님은 그걸 알기 때문에 선생님의 기준만큼 어머니를 끌어올려 주는 거예요, 싫다고 하더라도. 끌어올려 주고, 끌어올려 주고 이러면서 이어 나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짐을 실은 구루마의 바퀴가 하나 고장났더라도 짐을 싣고 쓰러지지 않고 목적지에만 가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지장이 있더라도, 소리가 나더라도. 소리난다고 그걸 처단할 수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걸 소리 안 날 수 있게끔 수리해 주고, 대신할 수 있으면 대신해 줘야 되는 거예요. 한 바퀴로라도 갈 수 있게끔 놀음해 가지고 넘어가야 된다구요.

그래서 절대 걸리지 말라는 거예요. 어머니가 그런 것을 잘 몰라요. 많이 선생님이 참고 넘어가지요. 그래서 이제는 두 고개밖에 안 남았어요. 그것을 어머니는 몰라요. 그게 뭔지 몰라요.

이제 제일 남은 것이 뭐냐? 경제문제예요. 돈 문제, 그 다음엔 아들 문제예요. 어머니가 경제문제, 세상을 잃어버렸고 아들을 잃어버렸지요? 거기에 걸린 거예요. 신랑, 남편, 아담을 쫓아 버린 최후의 자리에 가게 되면 그 문제에 걸려요. 돈 문제, 아들 문제! 자기 돈을 따로 마련하겠다 이거예요, 아들을 위해서. 안 되는 거예요. 그게 문제되는 거예요. 어머니가 이제 가야 할 길을 내가 다 가르쳐 주는 거예요. 이제는 천일국이 됐기 때문에 가르쳐 줘도 돼요.

돈, 물질과 아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아버지를 떠날 것이냐, 그걸 버리더라도 아버지를 따라가느냐?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어떻게 해야 되겠나?「아버님을 따라가야 됩니다.」아버지를 따라가야 돼요. 돈은 문제가 아니에요. 자식이 문제가 아니에요. 어머니의 책임이 뭐냐 하면, 그거예요. 돈을 가누어, 아들을 가누어 가지고 남편 앞에 바치지 않으면 안 돼요.

그런데 세상 여자들은 돈을 다 갖고…. (녹음이 잠시 중단됨)

부르주아 타도! 그것을 세계화시키려니 강제로 하려고 하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는 총생축헌납을 주장하지요?「예.」여자들이 갖고 있는 금은보화가 문제가 아니에요. 금은보화를 팔아서 아들딸을 구해야 되고, 아들딸을 팔아서 남편을 구해야 돼요. 그게 복귀노정이에요.

그래서 선생님 자신도 돈을 중심삼아 가지고, 돈을 모으고 돈을 갖기 위한 것이 아니에요. 요즘에 ‘상도’(텔레비전 드라마 제목)에서 나왔지요? 장사는 돈 벌기 위한 것이 아니고 사람 벌기 위한 것이라고 했는데, 딱 그 말이 맞아요. 그 세계에도 있다구요. 돈 버는 것보다 사람을 벌어야 돼요.

여자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돈을 관리하는 데는 가정에다가…. 금고를 공중에 갖다 두나? 국가 금고가 은행이에요. 은행을 중심삼아 가지고 관리 비용을 너무 따먹어요. 3퍼센트 이상이면 그 나라가 망한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알겠나?「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