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에는 총생축헌납이 벌어져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7권 PDF전문보기

끝날에는 총생축헌납이 벌어져야 돼

끝날에 와 가지고 아버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머니 자체가 돈을 모아 가지고 아들딸을 도와주면 안 돼요. 아버지가 지금 나라를 위해서 움직이는데, 그 돈을 잘라 가지고 자기 아들딸을 위해서 예금하면 그거 범죄 중의 범죄 아니에요? 안 그래요?

또 어머니 아버지가 쓸 돈을 어머니가 아들딸에게 맡기면 되나? 어머니도 다 털어 가지고 없어요. 형님도 없어요. 그러면 부모를 따라가야 되는 거예요. 동생도 없다고 하기 때문에 벗어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는 총생축헌납이 벌어져야 된다구요. 알겠어요?「예.」그게 이론적이에요. 그냥 막연하지 않아요. 그걸 몰라 가지고 일본 식구들이 전부 다 걸려 있다는 거예요. 자기 아들딸이 공부할 수 있는 돈을 예금해 놓고 선생님의 아들딸은 생각도 안 하는 거예요. 나랏님의 아들딸은 생각도 않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형님이면 형님이 삼촌이라든가 자기 윗사람들의 모든 걸 따다가 자기 저금통장에 넣어 놓고 아들딸에게 주게 되면 그건 망하는 거예요. 그런 자식들은 앞으로 나라에 필요치 않아요. 그래서 선문대학을 세웠는데, 어느 대학이든지 선문대로 전학 안 하는 사람은 걸리는 거예요. 문제가 된다구요. 선생님이 발표를 언제 했느냐 봐 가지고…. 이놈의 자식들, 세상 감투를 써 가지고 자기가 행세하겠다는 거예요.

자기 소유권이 없어요. 타락한 인간의 소유권을 인정 안 해요. 부모님도 나라의 소유권을 갖지 못했는데 말이에요. 안 그래요? 부모도 그렇잖아요? 주권이 없고, 나라 땅이 없고, 국민이 없지요? 자기 가정을 중심삼고 주권 대신 자기 중심삼은 주권을 가지고, 국토 대신 돈을 관리하고, 국민 대신 아들딸을 가지고 자기 둥지를 틀겠다고 하면 안 된다 이거예요.

나무 자체가 열매가 안 맺히는데, 꽃도 안 피는데 자기 한 가지에서 꽃 피겠다고 하니 그거 원수지요. 암에 걸린 거와 마찬가지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암병이 끝날에 번성해요. 그거 잘 알라구요, 먼저 믿은 아줌마들!

길자도 자기 주장이 옳다고 선생님을 대해서 설득하려고 이래야 되겠다고 주장하지 말라구. 지난번에 보니까 대단하더만. 그저 부끄러운 줄 모르고, 절대주의자야.

그거 둘 다 맞는 말이에요. 대학교수고 그 나라의 모든 전문분야에, 법이나 정치나 경제에 환한 그런 박사님이 얘기하는데, 공식적인 원리의 중고등학교 교재를 쓰는 데 들어가서 거기에 잡히면 되겠나? 이것은 중고등학교 케이스인데 박사 케이스는 이러니 이 케이스를 중심삼고 올라가 가지고 여기에 맞게 전부 다 엮을 수 있어요. 그것을 절대 부정해서는 안 되는 거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이 자기에게 가르쳐 준 기준이 어떤 기준인지 알아야 돼요. 종의 종 시대로부터 종의 시대, 양자의 시대, 서자의 시대, 직계, 그 다음엔 어머니시대, 아버지시대예요. 원리가 절대적이 아니에요. ≪원리원본≫에 없는 말이 얼마나 많아요? 그게 제일이 아니고 훈독회 하는 말씀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요? 길자 선생님!「예.」옛날에 선생님이 말하던 것이 귀한 것이 아니에요. 지금 말이 더 귀하다구요.

오늘이 귀한 날이에요. 오늘 특별히 선생님이 나가서 기도했어요, 한 시간 전부터. 그거 어쩌면 그렇게 딱 맞느냐 이거예요. 모든 것이 우연의 일치가 아니에요. 역사를 다시 수습해서 가정 기반을 중심삼고 털고 넘어가야 할 것을 생각해 가지고 이렇게 이렇게 하겠다고 선생님이 결정하고 여기에 들어온 거예요.

오늘 훈독한 내용이 뭐예요? 관심에 딱 맞는 말이에요. 상대적 기준이 맞는다는 거예요. 중요한 기간이에요, 이 기간이. 알겠나?「예.」그래서 각 나라의 책임자들을 오라고 했어요. 옛날에 일했던 사람들, 떨어져 나간 사람들에게도 통고해 주라는 거예요. 오고 싶으면 오라는 거예요. 앞으로 모이라고 하면 모일 수 있는 거예요. 모이면 회개해야 돼요. 그러면 그들을 붙들어 줘야 할 책임이 있다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탕자의 비유와 딱 마찬가지예요. 장가가지 않은 형님이 혼수를 준비해 가지고 결혼 날을 기다리는데 탕자 아들이 돌아온 거예요. 집안을 망치고 부모님을 망신살 뻗치게 한 돌아온 아들을 데려다가 잔치를 하고 가락지 끼우고 이런 거예요. 그거 형님이 기분 좋겠나, 나쁘겠나? ‘저놈의 자식!’ 때려죽이고 싶을 것 아니에요? 어때요? 나임렬!「부모를 중심으로 해서 이해를 해야지요.」글쎄, 어떨 것 같아?「형님 마음은 좀 언짢겠죠.」언짢기만 해? 당장에 빼앗아 거지에게 주고 싶지. 그게 죽이고 싶다는 말이에요.

제일 귀한 반지를 동생에게 주고, 어머니 아버지가 1차, 2차, 3차로 주게 되면 내가 더 준다 이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배반자예요. 절대순종하지 못하는 거예요. 그게 힘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