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에서 왕초가 되어 도서국가들을 살려 줘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9권 PDF전문보기

태평양에서 왕초가 되어 도서국가들을 살려 줘야

자, 선생님을 닮아 가지고 지고는 못 산다! 해봐요.「지고는 못 산다!」짐 지고 어떻게 살아요? 짐 지고 못 산다는 거예요, 져서는 못 산다는 거예요?「져서는 못 산다는 것입니다.」지는 것이 져서는 못 산다는 거예요. 어떻게 살아요? 발을 펴고 어떻게 사나?

그래, 선생님이 하늘땅을 뒤집어 박겠다고 했는데 뒤집어 박았나, 못 박았나?「박으셨습니다.」그게 새빨간 거짓말이지요. 대가리들이 그래도 훤하게 생기고 골통에 남보다 뇌수가 많이 들어가 있다고 자랑하는 패들이 모였는데, 지고 어떻게 살아요?

내가 염려하는 거예요. ‘이 패들이 뭘 할 패야? 한번 써먹지도 못하고 다 흘러가야 하겠구만.’ 그래서 윤태근을 태평양의 6천 미터, 만 미터…. 바다의 밑창에서부터 솟아오른 것이 4천 미터가 되니까 본래 평지로 보게 되면 1만 미터 높이와 마찬가지예요. 그런 꼭대기에 모여 가서 고기를 잡는 거예요. 튜너, 눈이 큰 비가리를 잡아요. 비싸요. 요전에도 내가 떠나기 전에 갔다 와서 이번에 태풍이 불고 뭐 했다고 해서 ‘죽지 않았으면 됐지, 태풍이 뭐야? 죽지 않고 왔으면 태풍 불고 고생한 이야기는 그만둬!’ 한 거예요. 그런 식이에요. 내가 그 고생 이상 다 했는데.

그래서 ‘해! 잡아 와! 너희들 밥벌이 못 하면 해산이야.’ 그랬지만 말이에요, 배도 제일 좋게 만들어 준 거예요. 거기에 배가 수백 척이 있지만 제일 좋은 배를 만들어 줬어요. 사줬고, 수리해 줬어요. ‘무니(Moonie)의 배가 좋다고 소문났는데 이놈의 자식들, 바다에 가 가지고 고기 못 잡는다는 소문만 내 봐. 이놈의 자식들!’ 안 그래요? 장비도 잘 해줬고 전부 다 제일 가게끔 해줬는데, 많이 잡아 와야지요.

그러면서 값도 비싸게 받으라는 거예요. 부두에 있는 장사꾼들이 처음 온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날강도들이에요. 그래서 덴스케(天助) 호놀룰루의 우리 상점에 있는 주인을 데려다 놓고 잡아오게 되면 그 사람이 관리해서 팔게 했어요. 한 치도 마음대로 못 한다 이거예요. 체제를 만들고 냅다 모는 거예요.

내가 남미에 가서 80척 이상의 새우잡이 배들을 하다가 후퇴했는데, 태평양에서부터 왕초가 되어서 태평양의 고기를 제일 많이 잡는다는 소문을 내 가지고 16개 도서국가들을 밥 벌어 먹일 수 있게끔 살려 주려고 생각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어느 누구든지 고기를 사려면 내 손을 거치지 않고는 못 사게 해 가지고 선진국가 이놈의 자식들을 전부 다 쫓아 버리려고 생각하는 거예요.

여러분한테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 기간에 소문나게 되면 뭘 할지 모르지요. 그렇지 않아도 망원경을 끼고 청진기를 틀어놓고 레버런 문이 뭘 하고 있나 관심 갖고 있는 거예요. 선생님이 가게 되면 문제가 생긴다구요. 그거 알아요? 알아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