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는 데서 모든 것이 정착하게 되어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9권 PDF전문보기

위하는 데서 모든 것이 정착하게 되어 있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에는 여러 민족이 살고 있고, 여러 나라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나라의 민족들은 평화의 자리에서 이상을 그리는 입장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혼란과 탄식과 도탄 중에 신음하면서 자기들의 이상을 그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본래의 인간이 원하는 소원의 나라가 아니고, 소원의 인류가 아닌 것입니다. 이 세계는 타락으로 말미암아 빚어진 결과인 것입니다.』(제2장 평화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인간 타락과 복귀, 그리고 평화세계’까지 훈독)

이제 그만하고…. 그 뜻을 이루는 것이 어디에 있느냐 하면 먼 데 있는 게 아니에요. 남자 하나하고 여자 하나에 있어요. 이렇게 생각하게 될 때, 그 남자는 누구를 위한 남자고 여자는 누구를 위한 여자냐 하면 하나님을 위하겠다는 남자 여자예요. 남자나 여자나 생겨난 것은 하나님 때문에! 남자 자체가 태어난 것이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고, 여자 자체가 전부 여자를 위한 것이 아니에요. 남자나 여자나 하나님을 위해서 태어났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무엇을? 하나님을 위해서 태어났는데 하나님을 위해서 태어난 그 길은 사랑을 찾기 위한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을 위해서 태어난 남자나 여자나 서로 위하는 사랑을 찾아가지 않고는 하나님도 완성할 수 없고 남자도 여자도 완성할 수 없다는 거예요. 이게 이론적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나가게 되면, 남자라는 존재가 나가게 되면 둘레에 있는 모든 존재는 남자 아니면 여자라구요. 가정에 들어오더라도 남자 아니면 여자예요. 부모라 하면 부모도 남자 여자고, 부부도 남자 여자고, 형제도 남자 여자예요.

그 남자 여자가 이상을 찾겠다는 데에서는 자기라는 개념을 가져서는 안 돼요. 자기 자각을 한다는 데에서는 이상은 존재하지 않아요. 여기서 무슨 자각을 해야 되느냐 하면, 사랑의 자각을 해야 돼요. 누구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고, 그 하나님의 사랑의 완성도 하나님 자체에서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위하는 데서 이루어지는 거예요. 위하는 데서 모든 것이 정착하게 되어 있지 위하라는 데서는 남자 자체도 고독이요, 여자도 고독이에요. 하나님 자체도 고독이에요.

그러니까 위하는 정착적 기준을 어떻게 세우느냐? 하나님이 세웠는데 그 세우는 데 있어서 남자 여자도 하나님을 위해서. 여자도 하나님을 위해서. 남자도 하나님을 위해서. 남자 여자가 사랑하는 것도 결국은 남자가 완성하고 여자가 완성하기 위해서인데, 하나님의 위하는 사랑으로 말미암아 남자 여자가 완성된다 하는 이 개념이 서 있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