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을 모르기 때문에 살인이니 착취가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478권 PDF전문보기

근본을 모르기 때문에 살인이니 착취가 있어

희랍철학이 뭐예요? 약육강식(弱肉强食) 적자생존(適者生存)이라는 말이 있을 수 없어요. 자기를 위해서 희생하는 데 있어서 잡아먹을 수 있어요? 제비 다리를 꺾어 놓는다는 그런 얘기도 있지요?「예.」잡아먹을 수 있나? 자기가 작은 아기들을, 남자 여자를 잡아먹을 수 있어요? 피를 보게 된다면, 자기 아들딸을 잡아먹는 것은 하나님까지도 부정해 버린다는 거예요. 근본을 부정하는 거예요. 살인이 어디 있을 수 있고, 착취가 어디 있을 수 있느냐 이거예요. 이 근본을 모르기 때문에 그래요.

여러분이 신학교를 다닌다는데, 신학(神學)이 무슨 ‘신’이에요? ‘신’ 자가 무슨 ‘신’ 자예요? 보여(示) 주는 데는, 이것은 ‘납 신(申)’ 자예요. 모든 고하고 싶고 말하고 싶은 사정을 보여 드릴 수 있는 것이 ‘신(神)’ 자다! 신고(申告)라고 하지요?「예.」

‘보일 시(示)’ 변에 했지? 보여지는 모든 존재는 신이 해 놓은 거예요. 보이지 않는 것까지도 신이 해 놨으니 보고할 것, 보이는 주인이 되고 보이지 않는 주인 앞에 보고, 아뢰고 싶은 모든 것을 잘 해 가지고 아름답게 하면 신이 힘이 있으면 채 간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할 때 힘으로 해 가지고 ‘내 것이다.’ 하고 가슴에다 불살라 버리고 싶은 생각을 하지요? 결혼한 사람은 그런 것, 곽정환 님은 아시지요?「예.」안데. (웃음) 알겠나? 이런 근본을 알아야 왜 선생님이 통일교회 사람을 30대까지는 세상 고생고생, 전쟁마당 어디에, 바다에도 산에도 떨어뜨리고 별의별 것을 시키는가를 아는 거예요.

선생님이 못 하는 게 없어요. 농촌에 가면 농촌도 알고, 바다에 가면 뱃사공 집에 가서 그들이 상처를 입었으면 내가 말하게 되면 내가 배의 어려움을 다 겪었기 때문에, 자기보다 더 고생해 가지고 살아나서 이렇게 됐기 때문에 그 말을 듣고 ‘나도, 나도!’ 하는 거예요. 아버지 같고, 오빠 같고, 형님 같고, 이모 같고, 삼촌어머니 같다 이거예요. 따라가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선배들이 동네에서 이름을 기억해 가지고 잔치에 가면 초청하는 사람들은 나를 무조건 존경하고 그들이 대신 나를 시키더라도 처음 만나더라도 부모님이 좋아하는 사람의 말은 부모와 같이 듣고 모시고 살겠다고 하는 거예요.

사랑의 가정에서, 백화점에서 어머니 아버지를 중심삼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는 것, 모든 보고 듣는 것은 내가 어디 가서라도 그럴 수 있다는 거예요. 내가 사십이 되어 어머니 아버지는 육십 칠십이 되면 일생에 자기 아기를 길러 가지고 부모가 죽을 때까지 사랑하던 사람은, 부모가 좋아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은 나도 사랑하고 죽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 농토를 어머니 아버지보다 더 사랑하게 되면 농토의 곡식은 비료를 안 주더라도 잘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여러분, 진돗개를 길러 봤어요? 진돗개 같은 것은 백 미터 앞에 주인이 오는 것을 안다는 거예요. 자다가도 어, 어, 어, 어, 어! 가까이 오면 일어서고 혓발을 내밀고 이래 가지고 꼬리를 젓기 시작해서 운동을 하고 그다음에 ‘멍!’ 하는 거예요. 뛰쳐 가는 데는 ‘만사 준비했습니다. 안녕히 돌아오십시오.’ 인사를 하는 거예요. 그런 것은 얼마나 주인 없어도 상대하고 살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엄마 아빠가 하나 없더라도 그렇게 자기 소리를 듣고, 백 미터 앞에 오시는 아버지의 발자국 소리를 알고 기다리는 아들이 앞에 나타날 때 엄마보다도 훌륭하게 될 때는 ‘나는 너 보고 산다.’ 이거예요. 아들 하나 믿고 어머니가 없더라도 일생 동안 사는 거예요. 어머니도 아버지가 없더라도 아들, 그와 같은 자기를 기억하는 사랑하는 아들을 믿고 독신생활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심각한 거예요. 알 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