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속세계의 철칙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478권 PDF전문보기

존속세계의 철칙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천주?천지?천지인부모가 생기게 돼요. 유교도…. 유교의 골자가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천도지상(天道之常)이요,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인성지강(人性之綱)이라.’ 삼강오륜의 골자가 그래요. 오륜이 부자유친(父子有親) 군신유의(君臣有義) 부부유별(夫婦有別) 장유유서(長幼有序) 붕우유신(朋友有信)인데, 거기에서는 인격적 신을 몰라요, 법적인 신은 알았지만.

원형의 이정은 하늘이 일상 가는 길이요, 인의예지…. 인의예지로 모든 것을 완성하나? 인의예지는 인성지강이니라! 인간으로 가야 할 당연히 지킬 길이다! 부자유친이에요? 사랑이라든가 생명이라든가 핏줄의 내용이 없어요. 부부유별이에요? 사랑하는데 무엇이든지 구별하는 것이 없어요.

사랑하는 부부끼리 뭘 구별할 게 있어요?「없습니다.」가릴 것이 없어요. 사랑의 행동은 토끼 사랑도 해라 이거예요. 참새 사랑도 해라 이거예요. 호랑이 사랑도 해라 이거예요. 왕이에요. 사랑의 왕이니까 모든 걸 가르쳐 줘야 돼요.

여러분이 벼룩의 사랑서부터 사랑한다고 해 보라구요. 벼룩은 담을 넘어가서 만나는 거예요. 자기의 수백 배 이상 되는 담을 넘어서 만나 가지고 갈라졌다가 또 담을 넘는 거예요. 자꾸 하니까 수천 배 담도 쉬우니까 수백 배 되는 것은 걸어 다닐 만큼 쉽다는 거예요. 그래야 큰다는 거예요.

벼룩 사랑, 빈대가 얼마나 끈질긴지 알아요? 들어붙어 있으면 파먹어요. 자기 색시, 자기 남편을 놔주고 싶어요, 안 놔주고 싶어요? 죽게 되면 죽은 몸뚱이까지 내가 먹어 삼켜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렇게 사랑하는 것이 죄예요? 응? 죄예요?「아닙니다.」남편이 죽을 때 나도 죽게 같이 묻어 달라고 해서 생매장도 하는 거예요. 그게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하늘나라 충신의 일족, 한 가정이 열두 명, 20명, 3대가 되면 일족이 될 텐데 백 명이 넘더라도 전체가 같이 하늘 앞에 희생되면 세계를 낚을 수 있다면, 백 명쯤 밑감 삼아서 이 하늘땅을 낚는다면 그 밑감을 만들어 끼워야 되겠나, 안 끼워야 되겠나? 응? 물어보잖아요? 작은 것은 큰 것을 위해 희생해야 돼요. 개인은 가정, 가정은 종족, 종족은 민족을 위해서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거예요. 그게 존속세계의 철칙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