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대장간과 감빛 나는 도자기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479권 PDF전문보기

현대판 대장간과 감빛 나는 도자기

바람났나? 진짜 순결된 여자가 거기 있는 것이지. 문수자도 그랬어?「예.」문수자도 그렇게 살았나 말이야. 어머니인 강(강경렬) 속장이 너희 집안에서 통일교회 먼저 들어와 가지고 남편이라든가 삼촌 하나 반대했지? 장손인지, 중장 했나, 대장 했나?「중장입니다.」중장은 아무데도 못 쓰지 뭐. 대장이 됐으면 대장간이라도 할 텐데.

엊그제 우리 창원에 가서 대장간에 가 봤지? 효율이, 그거 뭐라고 그랬나?「현대판 대장간이라고 그랬습니다.」그래, 현대판 대장간! 그거 진짜 말이 맞아요. ‘이야, 녀석 그거 머리가 참 잘 돈다! 내가 요런 말을 했으면 좋겠다는 거 미리 알아 가지고 하는구만.’ 했어요. 야, 현대판 대장간! 그게 대장간이에요.

현대판 대장간 그건 아무나 못 가져요. 쇳덩이를 갖다가 금형을 떠 가지고 거기에 채워 놓고 누르면 전부 다 틈새 없이 들어가 가지고, 구멍으로 뻗어 가지고 재까닥 가타(かた; 형틀)에 찍힌 그 물건이 나오는 거예요. 그렇지요? 이야, 시뻘건 감빛이지? 이야, 도자기 빛이 감빛인데, 도자기가 감빛이 나니까 도자기, 감빛 나는 그릇을 만들어야 되겠다 했어요.

그 도자기도 일본에 잡혀 간 말이에요, 도자기 제작진이 감빛을 표준 해 연구해 가지고 일등 도자기를 만들어서 서양 나라에 팔아먹었어요. 그거 한국에서 갖다가 빼앗아 가지고.

(코를 막고 숨을 내쉬시면서) 그럴 때는 여기를 잡고 해 가지고 침이 후르륵 나오게끔, 세 번 이상 쉬지 않게끔 하지 않으면 못 참아요. 밤에 재채기가 나오면 선생님은 그렇게…. 1도만 자다가 차이가 나게 되면 재채기 나와요. 그렇게 예민하다구요. 그럴 때는 이불을 쓰고 그 놀음을 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