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침 시술을 하던 사람이 놀란 전기치료기의 효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479권 PDF전문보기

20년 동안 침 시술을 하던 사람이 놀란 전기치료기의 효과

요즘에 발이 저리면 이렇게 하지요? 평안도만 그런 습관이 있는 줄 알았는데, 남도에도 그런 습관이 있어요. 그거 알아요?「그런데 진짜 그게 효과가 있습니다. (유종관)」여기에서부터 이렇게 다 하면 말이에요, 일주일 동안 발 안 저린다 할 때, 정구, 테니스 같은 것을 하려면, 갑자기 픽 돌아가게 되면 여기에 경련이 일어나요. 그러면 사지가 까부러져야 돼요. 늙은 사람은 갑자기 그걸 못 하는 거예요.

어저께 선생님도 한 시간 40분 했으니까 피가 다 모여 가지고 이거 들기가 힘들어요. 이렇게 해서 앞 의자에다 신을 벗고 두 다리를 올려 가지고…. 발에 있는 피는 다 내려가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부터는 여전해요, 이게. 눈으로 이게 들어가더라구요, 이렇게.

그래서 열두 시 반까지 전기치료를 했어요. 전기치료가 효과가 커요. 여러분은 모르지요? 그게 어드런 것인지. 20년 동안 일본에서 침술을 연구한 우리 식구가 있어 가지고 ‘선생님이 만들었다는 기계이고 선생님이 연구해서 발표한 기계가 그렇다니, 원리적인 모든 내용도 그런 게 있으니 그것이 사실인가 어드런가 내가 침을 그만두고 이 기계를 써 보자!’ 한 거예요.

20년 동안 침술로 유명한 사람이 돼 있었는데, 그래 가지고 ‘이건 내가 선전해야 되겠다, 일본에 있어서.’ 해서 써 본 거예요. 무슨 병이든지 15분 치료해요. 한꺼번에 다 안 나으니까 며칠 며칠 이렇게 되면 안 낫는 병이 없다나?

야, 홍은표! 안 왔어? 용평에 있었어? 양연실! 연실이 없어?「예.」있구나! ‘예’ 했으면 와야지.「홍은표하고 연실이하고 지금 둘이 옵니다.」어디에서 와?「여기 아직 있어요.」얼른 불러내라, 이 쌍것들. 둘이 끼리끼리 다니면서 ‘네가 나으냐, 내가 나으냐?’ 하는데, 그거 경쟁해도 괜찮지만, 그러다가 갈라지면 반대해요. 양연실은 ‘홍은표가 나만 못하다.’ 홍은표는 ‘양연실이 나만 못하다.’ 서로 이러면…. 그놈의 자식들 싸움할까 봐 걱정이라구요.

둘이 갈라져서 다니면 좋지만, 둘이 했다가 나중에는 싸움하는 거예요. 상대방에게 손님이 자기 집에 오는 것보다도 더 많이 가게 되면 반대하기 때문에 싸움하지. 그래, 심우옥의 집에서 살고 있다는 얘기 다 들었어?「예.」그래, 그것 참! 심우옥이 무슨 ‘심’ 자야? ‘뜰 심’ 자야, ‘가라앉을 심(沈)’ 자야?「‘삼수(?)’ 변에 심청이 ‘심’ 자입니다.」「‘가라앉을 심(沈)’ 자입니다.」심청이 심, 물에 빠지지 않았어? 그러니까 배가 필요하니까 배가 필요한 사람은 다 와서 치료 받아라 이거예요, 배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