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 가는 사람을 살려 주기 위해서는 별의별 일을 다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7권 PDF전문보기

죽어 가는 사람을 살려 주기 위해서는 별의별 일을 다 해야

하나님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아버지고, 제일 무서운 시아버지예요. 알겠어요? 거기에 마음 맞춰 가지고 자기 재산을 전부 다 말없이 명의를 옮겨 줘 가지고 증서만 넘겨주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아들딸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 선생님입니다. 그것이 가정을 중심삼은 모심의 도리, 효자의 도리라고 믿고 나오는 선생님의 생애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럴 수 있는 놀음은 어떻게 하면 돼요? 백 번 죽으라고 하면 천 번 죽어야 돼요. 천 번 죽으라고 하면 만 번, 영원히 죽겠다고 해야 그 일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보고 이 일을 하라고 통고하고 못 살게 했던 하나님이 말이에요, 복 받는다고 축복해 놓고는 감옥에 처넣던 하나님이, 이제는 일하겠다고 하면 일하지 말라고 그래요. 그렇다고 벌주지 않는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내 뒤를 따라온 눈물자국이, 하나님의 눈물자국이 나 있다는 거예요. 천하는 거기에 엄숙히 굴복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시간은 멀지 않아요. 가까워요, 멀어요?

선생님은 노숙도 많이 했어요. 찬 마루에서 자면 설사를 하는 거예요. 별의별 놀음을 다 겪었어요. 탕감길이 이렇게 모질고 험한 길입니다. 알겠어요?「예.」감옥에 들어가서 별의별 놀음을 다 한 거예요. 죽어 가는 사람을 살려 주기 위해서는 눈물도 흘리고 별의별 놀음을 다 해야 된다 이거예요. 자기 동생 이상, 부모 이상 위해야 돼요.

내일이면 갈 것이 틀림없는 사람에게 내 밥을 안 먹고 줘도 못 먹어요. 그 밥을 먹다가 죽어 가면 입에서 그걸 꺼내 먹겠다고 싸움하는 세계예요. 그런 세계에서도 그들이 내 뒤를 따라다니면서 내 일을 돕겠다고 한 무리가 얼마든지 있었다구요.

내가 가는 데는 죽어 가는 사람이라도 서로 앞장서서 따라가겠다고 한 거예요. 왜? 일하기 편하니까. 하루에 1천3백 가마니가 책임량인데, 그 가마니를 내가 혼자 다 올렸어요. 챔피언입니다. 3미터 이상 되는 자리에 딱딱 떨어뜨려야 돼요. 암모니아 산을 헐어 가지고 하루에 1천3백 가마니를 담아서 옮기는 거예요. 난다긴다하는 사람도 7백 가마니 책임량을 하기도 힘든데 말이에요. 이거 뭐 큰 산 같아요. 그걸 전부 다 묶어 가지고 도로꼬(운반차)에 실어 가지고 옮겨갈 수 있게끔…. 그게 소련으로 가는 거예요, 전부 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런 얘기를 왜 하는 거예요? 책임하지 못한 한 때가 그런 억울한 역사를 만들어 놓았다는 거예요. 한 때예요. 순간이에요, 순간, 순간, 순간! 알겠어요? 순간의 한 때를 잃어버림으로 말미암아 억천만세의 한이 맺힌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