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신앙?사랑?복종으로 참부모를 끌어안고 따라오라
여기서 절대신앙을 가지고 선생님을 중심삼고, 선생님 몸뚱이에 착 달라붙어 있으라는 거예요. 뉴욕에서 비행기를 타고 한국 가는데 파리 한 마리가 옷에 딱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못하게 글루(glue;접착제, 풀)를 발랐어요. 절대 글루를 발라 가지고 날지 못하게 딱 해 가지고, 한국에 가서도 문을 연다고 날아가지 않고 달라붙어 가지고 집에 들어가서 벗고 자게 될 때, 다리가 부러지더라도, 굴러 떨어지더라도 그것이 방안에 떨어지면 한국 나라 메시아의 왕궁에 있는 파리의 조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예.」
떨어지지 말라구요. 떨어지지 말라는 거예요. 아무리 떨어뜨리려 해도 떨어지지 말라는 거예요. 발길로 차든 뭘 하든, 손이 떨어지든, 발이 떨어지든 떨어지지 말라는 거예요. 발가락이 한두 개 떨어져도 새끼는 칠 수 있잖아요? 알겠어요?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만 가지고 따라오라는 거예요.
하나님도 싹이 다시 터 나왔으니 길러야 될 것 아니에요? 길러야 할 그 아들딸이 자기보다 높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사랑의 상대가, 아들이 못나기를 바라는 부모 있어요? 여러분, 그래요? 너도 그래? 다 그래?「예.」
*가미야마도 그래?「예.」그게 공식이 돼 있어요. 그게 어디서 그런 동기가 되었느냐? 하나님이 그런 동기가 되어 있으니, 결과가 그렇게 안 될 수 없다는 것은 이론적입니다. 입을 열어 가지고 중얼중얼 말할 수 있는 아무 조건도 없어요. 변명할 수도 없게 돼 있다구요. 정말 그래요? 정말이에요?「예.」이럴 때 대답을 확실히 하지 않으면 선생님이 머리가 멍해져요. 앞으로 몇 시간이나 이야기해야 되는데…. 힘들다구요. 정신차리구요. 대답이라도 확실히 해 놓으라구요.
너, 이름이 뭐야? 부인 이름이 뭐야?「스에나가(末長)입니다.」머리가 길다는 거야, 꼬리가 길다는 거야? 수에(末)나가(長)니까, 꼬리가 길다는 말 아니야, 끝이니까? 확실히 하라구. 부인에게 지고 있잖아? 민단(대한민국거류민단)에 들어가서 뭐 했어? 부끄러운 일이야.
선생님이 민단에 손을 댔으면 전부 소화해서 없어졌을 거예요. 비료가 돼서 손자, 식물로 하면 3대 4대가 됐을 거예요. 거기에서 어떻게 머물러 뿌리를 내리고 늘려갈 것이냐 이거예요.